밤바와 빅바의 일상로그

빅바가 고등학생때를 추억하며 가보고 싶다고 한 보라매 관악 롯데백화점 근처 칼국수집, 만나 칼국수. 백화점 온 김에 점심으로 여기서 칼국수를 먹기로 했다. 딱 3시쯤 방문했는데 토요일은 3시까지라서 세이프. 등 뒤로 식은땀 주륵. 이후 입장한 아저씨는 영업마감 안내를 듣고 돌아가셔야 했다. 만나칼국수 가격표. 우리는 만나칼국수 2개와 왕만두 1개를 주문했다. 칼국수만 먹어도 양이 충분히 될 것 같은데 빅바가 갑자기 왕만두도 먹고 싶다고 해서 읭! 했는데, 고등학생때 왕만두도 먹고 싶었는데 가난해서 못먹었다고... 😂 이제 열심히 돈 버는 어른이 됐으니 왕만두 쯤은 먹고 싶으면 먹어줘야죠. 항아리째 주는 겉절이 김치. 칼국수는 올려 먹는 김치가 생명! 너무 맛있다. 먼저 나온 만두 사이 좋게 먹을 수 있는..

밤바의 기록/음식 2020. 10. 15. 18:32

관악 롯데백화점 세일하길래 갔다가 근처에 있는 카페인 스토리카페에 방문했다. 백화점에서 2-3분 정도 걸리는 것 같다. 탐났던 골드바 달고나 스토리카페 음료와 디저트 메뉴 종류가 많아서 선택이 어려웠는데, 시그니처 메뉴인 브라운 아인슈페너와 블랙 아인슈페너를 골랐다. 그리고 다시 한번 도전해보는 크로플 🥐 크로플 메뉴 때문에 10분 정도 걸려서 나왔다. 맛있어보이는 아이스크림 한스쿱 올라간 크로플과, 색깔이 다른 브라운 아인슈페너와 블랙 아인슈페너. 블랙 아인슈페너는 더치커피와 크림의 만남. 브라운이 조금 더 달달구리한 느낌+시나몬 맛. 그리고 아이스크림이 올라간 크로플, 지난번 종로에서 먹었던 것보다 98배 정도 맛있었다. 나오자마자 빅바랑 순식간에 다 먹음... 조용한 분위기에 앉아있다가 마스크를 쓰..

밤바의 기록/카페 2020. 10. 14. 10:19

여의도 GLAD 호텔 밤바와 워킹온더클라우드에 가기로 했던 날 우리는 호캉스라는 면목으로 글래드 호텔을 예약했었다. 여의도 중심지에서 조금 벗어난(국회의사당)에 위치한 글래드호텔은 KBS에서 약 5분정도 거리에 있었다. . 근처를 걸어다닌다면 다 걸어 다닐수는 있는 거리라서 크게 불편한점은 없었다. 주변에 맛집도 많은편이라서 좋은듯! 글래드호텔은 처음 방문해봤는데 밤바와 신라스테이나 롯데시티호텔처럼 체인호텔보다는 지역 비즈니스 호텔 방문이 많았던거 같다. . 이날 우리의 데이트 코스는 여의도 거닐기 - 63스퀘어 아쿠아플라넷 > 63아트 전망대 워킹온더클라우드였다. 63빌딩에서 여의도역까지 셔틀버스도 운영하기 때문에 접근성은 좋았었다. . 글래드호텔은 객실에 어메니티가 제공이 일부만 된다고하여 집에서 나..

빅바의 기록/여행 - 국내 2020. 10. 13. 02:39

원래 집 근처에 있는 도넛가게가 추석 연휴 내내 문을 연다는 공지를 보고 당연히 열었겠지 하고 방문했었다. 비도 오는데 문은 닫혀있고 카톡도 전화도 다 씹음. 개인과 개인의 약속만 약속이 아니건만. 예전에 2시에 오픈인 빵집에 1시 50분 부터 밖에서 기다렸는데(겨울이었음) 빵이 늦게 나왔다면서 2시 반에 문을 열어준 가게가 있었다. 30분 동안 밖에서 많은 사람들이 대기했다. 주인은 영하인 날씨에 실내로 들여보내주지도 않았다. 지금 엄청 유명해졌다는 베이커리. 노쇼만 문제인가. 이렇게 약속을 지키지 않고 제대로된 해명도 사과도 없이 마음대로 운영하는 가게들은 뭘까. 아무리 맛있어도 절대 다신 가지 않는다. 아무튼 그래서 급 가게 된 가산 현대아울렛. 1층에 위치한 힛더스팟. 빵 종류가 엄청 많았다. 좋..

밤바의 기록/카페 2020. 10. 13. 00:11

이 날은 신혼집 이불을 동대문에서 샀는데 당시에 사장님이 지역화폐 결제하면 조금 더 할인 받을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셨었다. 그 후 지역화폐를 구매했고, 결제를 바꾸러 동대문에 다시 다녀온 날. 결제 바꾸고 커피 한잔 마시려고 카페 찾다가 알게 된 피어커피 광희문점.광화문이랑 헷갈.. 통유리로 되어있는 외관이 예뻤다. 주택 2층을 개조해서 카페로 만든걸까, 크진 않지만 따뜻한 갬성의 2층으로 되어있는 카페였다. 피어커피 광희문점의 메뉴, 기억에 남는점은 사장님이 굉장히 친절하셨다는 점. 우리는 아메리카노와 바닐라라떼, 디저트류 중에 초코 파운드를 골랐는데 원두 선택도 자세하게 설명해주셨고 초코파운드는 살구잼과 같이 나오는 등의 안내를 친절하게 해주신 점이 기억에 남는다. 요즘은 맛있고 멋있는 카페보다 진..

밤바의 기록/카페 2020. 10. 12. 00:03

항아리 갈비탕 여의도점 서울 영등포구 국회대로62길 25 지하1층 평일 10:00 - 22:00 break time 15시~17시 주말 10:00 - 20:00 break time 없음 토요일 10:00 - 20:00 break time 없음 일요일 00:00 - 24:00 30인이상 예약시 가능 완전 가을하늘이었던 어느날, 빅바랑 여의도. 항아리 갈비탕을 먹으러 왔다. 예전 회사 다닐 땐 지하 식당에서 갈비탕을 진짜 많이 먹었다. 지금은 재택근무를 하기도 하고 주변에 맛있는 갈비탕집을 찾기 어려워서 오랜만에 먹어본다. 밑반찬은 1인 1개 항아리째 나오는 갈비탕은 처음이다. 갈비대가 굉장히 커서 놀랐고요. ㅋㅋㅋ 특별한 재료가 많이 들어가지 않았지만 국물이 깔끔하고 뜨끈뜨근해서 좋았다. 각자 접시에 덜어..

밤바의 기록/음식 2020. 10. 11. 00:10

빽다방 옥수수 콘 요즘 편의점 도장깨기중인 빅바와 밤바. 편세권을 무기삼아 편의점마다 그간 못먹어본 아이스크림들을 수집중이다. 덤으로 몸무게도 같이 수집하고 있다. . 평소에도 아이스크림을 입에 달고사는 아이스크림 박사라서 한번 살때마다 10개씩은 사는 것 같다. 물론 식후에 개운함을 위해 콘종류보다는 바 형태의 아이스크림을 더 좋아하지만 처음보는 제품들은 대개 콘 종류가 많던.. . CU 편의점에 방문했을때 아이스크림 냉장고로 돌진했더니 친숙한 '그' 얼굴이 있었다. 슈가보이 백종원 선생님이였다. 빽다방과의 콜라보로 나온 아이스크림으로 추정되어 일단 잽싸게 한게 담았다(남은 두개는 삼육두유콘..) 구매할때는 롯데푸드의 본가 찰옥수수 아이스크림처럼 약간 달달한 맛에 옥수수의 고소함이 느껴질줄 알았는데 고..

빅바의 기록/쇼핑 2020. 10. 10. 00:01

초코 붕어 싸만코 날씨가 많이 추워졌다. 이상하게 추울수록 아이스크림이 더 땡기는것 같다. 이사한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우리집은 네 종류의 편의점이 근처에 있는 쿼드러플 편세권이다. GS25, 세븐일레븐, CU, 이마트24 . 편의점이 워낙 가까우니 이사 후 매일 편의점에 눈도장을 찍었다. 그래도 우리에게 가장 친숙한곳은 어디인가? GS25로 방문하여 아이스크림 냉장고를 뒤지기 시작했다. . 평소 붕어싸만코를 굉장히 좋아한다. 참붕어싸만코, 떡붕싸(떡붕어싸만코), 녹차붕어싸만코등등 종류별로 다 먹어본거 같다. 하지만 처음보는 뉴페이스 붕싸가 있어서 낼름 집어왔다. . 평소 초코맛 디저트들은 그리 좋아하지 않지만 그래도 믿고 먹는 빙그레! 믿고 먹는 붕싸!라서 사왔지 근데 붕어 싸만코의 싸만코는 싸고 많고..

빅바의 기록/쇼핑 2020. 10. 9. 00:02

아임닭 모짜렐라 고구마 핫도그 누가 뭐래도 다이어트는 평생 숙제이다. 평생 1070번 정도의 다이어트를 시도했지만 그 중 성공한적은 2번밖에 없었다. . 터져나가는 식탐을 이길 수 있는건 아무것도 없다. 음식은 어떤 음식을 먹어도 대체재라는게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얼마 전 대체재를 찾았다. 그것은 바로 핫도그였다. . 새벽 2시가 넘은 시간 밥먹은지는 7시간이 넘었다. 며칠동안 사냥감을 찾지 못해 굶주린 하이에나마냥 배를 움켜쥐던 밤바와 빅바는 저녁에도 편의점에서도 아이스크림 2EA를 사먹었지만 양심에 찔렸는지 위메프에서 아임닭을 검색하고 있었다. . 마침 세일을 하고 있어서 다량의 닭가슴살 간식들을 구매했다. 그래도 우리는 최소한의 양심은 남아있었던가 더 맛있어보이는 친구들도 많았지만 소시지마저 돼..

빅바의 기록/쇼핑 2020. 10. 9. 00:01

사라사라 규조토 발매트 최근 이사 후 발매트가 없어 우리의 호텔수건으로 얼굴 닦고, 몸 닦고, 발 닦고, 다시 얼굴 닦고 얼마 전 나혼자 산다에 나온것처럼 얼굴 > 몸 > 발 3 로테이션을 열흘넘게 굴렸다. . 처음에는 나와 밤바 모두 그렇게 닦았으나 먼저 샤워가 끝난 사람이 문제였다. 우리는 흰색, 회색 수건을 쓰는데 밤바가 먼저 샤워를 끝내다 보니 내가 밤바의 수건으로 발을 닦고..(생략) . 난 매우 미안해졌고, 발매트를 하루 빨리 구매하기로 했다. 물론 혼난거는 아니였지만.. 사흘정도 지나니 나먼저 샤워를 하고 나갔다.. 발 닦은 수건으로 얼굴 닦는건 찝찝하기에.. 최대한 빠른 도착 쿠팡 로켓배송으로 주문하였다. www.coupang.com/vp/products/1380904797?itemId=2..

빅바의 기록/쇼핑 2020. 10. 8. 00:15

드롱기 커피포트 아이코나(스칼렛레드) 이전에는 커피머신을 사용하지 않았다. 물론 지금도 많이 사용을 하지는 않는다. 밤바가 이사오면서 커피머신을 가져왔는데 아직도 내겐 커피포트와 한잔의 g7 커피가 더 익숙하다. 커피포트는 여태 많은 제품을 사봤는데 필립스사의 제품을 많이 썼던것 같다. . 이번 드롱기 커피포트는 밤바가 이사선물로 회사 동료가 선물해줬다고 가지고왔다. 드롱기...는 이효리가 써서 유명해졌다고 하는데 이탈리아 제품이였던걸로 기억.. . 제작년에 강릉에 여행을 갔었는데 펜트하우스에서 숙박을 했었다. 거기에 비치되어 있던 머신과 커피포트, 토스터가 드롱기 제품이라서 인상깊었던 기억이 있다. 아! 물론 색상은 알고계시다 싶히 초록색이였다. 이사한지는 열흘이 넘었지만 오늘 드디어 드롱기 커피포트 ..

빅바의 기록/쇼핑 2020. 10. 8. 00:01

빅바랑 63빌딩 아쿠아리움 보고, 전망대 구경하고 저녁을 먹으러 59층에 위치한 워킹온더클라우드 레스토랑에 방문했다. 빅바 나름대로 서프라이즈로 준비한 일정이었는데, 계속 저녁 뭐 먹냐고 물어봐도 우물쭈물하길래 뭔가 이상하다고 생각했는데 프로포즈를 하려고 준비한 것이었다. 🤯 빅바가 네이버 예약을 통해 미리 예약한 패키지는 별빛 기념일 패키지, - 한강뷰 창가 연인 좌석 - 가격 : 325,000원 (2인) - 구성 : 계절 시즌 코스 2인 + 미니 케이크 + 토퍼 + 테이블장식 + 창가 연인석 - 이벤트 장식품(화관,왕관 등) + 케익토퍼 서비스 - We are special, 우리의 특별한 기념일 만들기 준비사항 1) 하단 추가정보에 해당 기념일 종류를 남겨주세요. (ex. 생일, 결혼기념일, 1주년..

밤바의 기록/음식 2020. 10. 7. 12:10

빅바랑 저녁을 먹으러 갔던 월래순교자관 빅바가 이사한 날부터 계속 월래순교자관에 가고 싶다며, 월래순교자관의 만두를 먹고 싶다며, 매달렸지만 가주지 않았는데 샤오미 처럼 매일 계속 얘기할 기세라서 외출한 날 저녁에 방문해보았다. 🙃 추석 연휴임에도 손님이 굉장히 많아서 놀랐다. 메뉴가 굉장히 많은데 우리는 미리 유명하다는 군만두와 지삼선, 계란볶음밥을 주문했다. 마파두부도 맛있다고 해서 고민고민 또 고민했음. 밑반찬과 간장을 만들어놓고 대기. 계란볶음밥. 5,000원 흔히 맛볼 수 있는 계란볶음밥. 무난무난한데 계속 떠먹게 된다. 지삼선 10,000원 상해에 갔을 때 너무 맛있게 먹었던 지삼선, 꼭 다시 먹어보고 싶었는데 여기서 먹게 됐다. 가지와 감자와 파프리카가 들어갔는데 가지를 안먹는 빅바도 가지를..

밤바의 기록/음식 2020. 10. 5. 00:19

구로디지털단지역 앞에 있는 브런치 카페, 메이비. 연휴 시작날 시댁(...🙄)에 방문하기 전 브런치를 먹으러 가봤음. 점심시간이 좀 지난 시간이었는데 연휴라서 그런가 사람이 많았음. 메뉴판을 잘 찍고 싶었는데 잘 보이지 않는다. 😂 원두도 판매중 한쪽에 마련된 베이커리 코너. 종류가 은근히 많았고, 그 중에 끌렸던 다이어트 쉬폰(... 다이어트 못잃어) 케이크도 홀케이크부터 조각케이크까지 종류가 많았다. 또 한쪽에서 바로 빵과 케이크를 만드는 모습을 직접 볼 수 있었는데 신선함이 느껴져서 더 먹고 싶었다. -ㅅ- 앉았던 자리에서 보이는 구로디지털단지역 우리는 브런치 메뉴로, 프렌치토스트(10,000원)과 에그베네딕트(13,500원) 을 하고 음료는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아이스 라떼로 선택. 음료는 천원 할..

밤바의 기록/카페 2020. 10. 4. 00:20

뮤스트 웨이브링 블랙 USB메모리 WAVERING USB 얼마전까지는 아버지의 USB 드라이버로 같이 나눠 썼었는데.. 밤바와 신혼집을 구한 후 USB가 따로 없었다. 삼성 QLED TV 75인치를 구매했는데 인터넷을 찾아보니 외장하드를 TV에 연결해서 쓰면 수명을 아주 갉아먹는다고 한다는... . 기존에 쓰던 USB는 샌디스크 16GB였는데 요즘 영화볼때는 대개 mkv 파일을 사용하니 8GB 언저리의 용량이다. . 1개를 담으면 꽉차는 정도라서 조금 더 큰 용량으로 사기로 했다. 예전에 샀던 16GB USB는 당시돈으로 7천원정도 했던거 같은데 쿠팡에서 확인해보니 4배인 64GB짜리가 9730원! 잽싸게 구매했다. 생긴것도 꼭 드라마에서 경쟁사 비밀 빼올때 몰래 훔쳐나오는 USB와 비슷하게 생겨서 간지..

빅바의 기록/쇼핑 2020. 10. 3. 22:12

아메리칸 스탠다드 필터 샤워기 FJ3821 이사를 하면 우리 몸에 닿는 부분은 특히나 더 민감해진다고 생각한다. 변기, 샤워호스, 싱크대 등등.. . 이번에 밤바와 이사를 준비하면서 가구와 가전은 많은 준비를 했으나 정작 몸에 닿는 부분은 많이 챙기지 못한 것 같다. 입주 3일만에 부랴부랴 이마트를 갔더니 아메리칸 스탠다드 샤워기를 팔고 있었다. . 두 종류의 샤워기였는데, 논필터와 필터 두가지 종류였다. 이마트에서 판매하던 제품은 19900원에 판매중이였고 쿠팡에서는 14850원 정도에 구매했다. www.coupang.com/vp/products/183868016?vendorItemId=4367094237&isAddedCart= 지금은 품절인듯.. . 쿠팡에서 샤워기를 구매하면서 필터도 같이 한번 확인..

빅바의 기록/쇼핑 2020. 10. 3. 0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