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바와 빅바의 일상로그

한샘 원목 옷걸이 이사를 준비하면서 가장 오래 시간을 소비한건 아무래도 옷을 챙기는 일이였던것 같다.. 기존에는 옷걸이는 옷만 걸리면 되지! 하는 맘에 철사로 된 옷걸이를 그냥 썼었는데 비싸게 준 코트도 1~2년 지나면 어깨가 파워숄더처럼 솟아 오르던.... . 처음에는 옷걸이를 끽해야 플라스틱이나 세탁소에서 쓰는 철사 옷걸이를 쓰다가 정장용 옷걸이로 몇개를 보관해보니 확실히 차이가 있었다. . 밤바와 짐을 합치는 과정에서 (결혼) 옷걸이를 안사고 입주해서 사흘 동안은 옷정리를 못했다.. 옷걸이를 급한맘에 쿠팡 로켓배송으로 옷걸이를 샀는데 그것도 나름 좋았지만 아무래도 디스플레이 한 모습은 그리 좋지는 않았다. . 마침 오늘의집에서 한샘 원목 옷걸이를 30개에 19900원에 판매하길래 잽싸게 구매하였다...

빅바의 기록/쇼핑 2020. 10. 2. 21:24

이사 후 빅바랑 저녁으로 먹은 물갈비! 물갈비라는 음식은 처음 먹어봤는데 너무 맛있었다. 구로디지털단지에 있는 백년물갈비. 물갈비는 1인분에 18,000원이고 2인분부터 주문 가능하다. 사리 추가가 가능하고 나중에 볶음밥도 볶아 먹을 수 있다. 근데 넘나 맵기 때문에 맵찔이들은 먹기 힘들다. 맵고 뜨겁기 때문에 울면서 먹게 됨. (그건 바로 나) 오픈주방, 그리고 고기를 바로 저 기계로 썰어주셨다. 이렇게 나오는 물갈비. 콩나물이 숨이 죽으면 위에껀 샤브샤브 처럼 먹는다. 그리고 숨겨져있는 갈비도 있음. 이렇게 콩나물이 숨이 죽어가면 고기를 물에 담궈서 샤브샤브로 먼저 먹어준다. 2인분인데 양이 굉장히 많아서 3-4인분은 되는 것 같음. 콩나물이랑 고기랑 같이 먹는데 꿀,,,맛. 떡도 들어있어서 같이 먹..

밤바의 기록/음식 2020. 10. 2. 00:20

이사 후 집 근처에 또 있는 GS25. 원래 살던 곳에서보다 더 가깝고, 더 커서 앞으로도 자주 갈 것 같다. 🤤 지난번에 먹었던 라벨리 빙수의 다른 맛이 있길래 골라봤음. 수박화채빙수, 티라미수빙수, 팥빙수 이렇게 3개를 샀는데 수박화채빙수 먼저 먹어봤다. 가격은 3,000원. 2+1 행사중임. 칼로리는 239kcal. 원재료와 영양정보. 내용물은 토핑으로 수박이 들어있고, 파인애플, 딸기, 복숭아, 초코플레이크(수박씨 같음), 수박믹스, 얼음. 윗부분에만 있는 수박은 맛이 없어서 빅바 몰아줌. 중간중간 수박씨를 흉내낸 초코와 궁합이 좋다. 아랫부분에 파인애플도 씹히는데 맛있다. 근데 너무 추워져서 이젠 못먹을 것 같음. 🍨

밤바의 기록/음식 2020. 10. 1. 00:50

이날은 예복을 맞추느라 무려 밤 9시에 저녁을 먹게 된 날. 간단히 먹자고 했으나 배가 몹시 고팠던 빅바가 아구찜을 먹자고 꼬셨다. 😮 아구찜은 20대 초반에 먹어보고 왜 비싼 돈을 내고 콩나물을 먹지? 생각하며 그 이후로 쳐다도 안봤던 음식인데 이 날은 왠지 나도 끌렸고... 목동역 근처에 있는 진아구. 아구찜 3인분 가격이 19,900원이다. 그냥 아구찜은 19,900원이고 육, 해, 공 토핑 아구찜이라고 해서 뼈찜이나 문어, 통닭을 아구찜 위에 올린 세트가 있다. 우리는 통닭(...)을 올린 세트로 주문했음. 가격은 29,900원. 🥠 엄마가 아들에게 주고 싶은 아구찜이 진짜 아구찜. 엄마, 딸은요... 곁들임 메뉴도 있음. 통닭은 20분 정도 걸린다고 해서 아구찜이 먼저 나왔다. 양이 꽤 많아서 ..

밤바의 기록/음식 2020. 9. 30. 10:43

이번에 구글 애드센스 계정 활성화로 너무 골치를 썩어서 포스팅을 남겨봅니다. 예전에 티스토리를 한참 하면서 구글 애드센스를 신청, 승인까지 받고 사용하다가 한동안 블로그를 방치했더니 애드센스 계정이 비활성화됐어요. 처음 신청할 때도 구글 계정이 3개인데 2개로 각각 신청해놔서(실수로요) 중복 신청으로 너무 헷갈렸던 기억이 있어요. 오랜만에 다시 애드센스에 접속하니, 계정을 활성화 해야한다고 떴고 아무 생각 없이 활성화 신청을 했는데 이게 또 2개 계정에서 다 신청이 되어버린 것. 양쪽 구글 계정 메일로 계속 이미 애드센스 계정이 있다며 1인당 1개 계정만 허용된다는 메일이 날아옵니다. 메일 내용은 이렇게 옵니다. 이건 애드센스 계정을 해지하는 방법이에요. 요는 계정을 한개 해지하고 다시 신청하라는건데요...

밤바의 기록/배움 2020. 9. 25. 01:08

카페 노티드 청담점 운영시간 매일 09:00 - 22:00 도넛 나오는 시간 AM 09:00 노티드 도넛 12종 가격 3,000~3,500원 인스타 핫플레이스인 카페 노티드. 매번 이곳 도넛 사진을 보면서 너무너무 먹어보고 싶고 궁금했던 빵순이 나님. 드디어 먹어봤다. 이 날은 스드메 상담을 위해 청담에 갔던 날. 빅바가 근처에 노티드 도넛도 있고 아우어 베이커리도 있다고 해서 신났고요. 나는 둘 다 갈 생각이었는데 시간이 늦어서 결국 노티드 도넛만 다녀왔다. 상큼한 분위기의 카페 노티드. 스마일도 좋아해서 넘 좋군요. 🙂 도넛만 포장하는 줄과 실내에서 먹고 가는 줄이 달랐다. 우리는 금방 먹고 나가자 해서 줄을 섰더니 도넛 쇼케이스는 안보임. ㅋㅋㅋ 도넛만 있는줄 알았는데 케이크 종류도 많고 심지어 이..

밤바의 기록/카페 2020. 9. 24. 00:34

잊을만 하면 한번씩 방문하는 샤로수길 카페 서울테이블. 샤로수길이 뜨면서(?) 많은 가게들이 생겼다가 없어지고 또 생겼다가 없어지길 반복하고 있는데 꽤 오랜기간 쭉 처음과 똑같은 분위기로 유지되고 있는 카페. 2018년 12월의 마지막 날에도 여기서 빅바랑 급 만나 파르페를 먹었던 기억이 난다. 테이블 위에 올려져있는 메뉴판을 보고 주문표를 체크해서 카운터로 가져간다. 카운터 앞에 있는 메뉴를 급하게 보고 급하게 선택해야하는 분위기가 아니라서 좋다. 그리고 친절하고 자세한 메뉴 설명도 좋다. 창가자리에 앉고 싶었는데 3-4인석 테이블이라 앉지모담. 😢 처음에 먹고 너무 귀엽다고 생각했던 서울라떼, 우유와 에스프레소 위에 바닐라 아이스크림이 올라간 음료다. 커피콩이 포인트. 🥜 빅바는 아몬드라떼를 먹었다...

밤바의 기록/카페 2020. 9. 23. 00:32

휴가기간 급 방문했던 신도림 쉐라톤 41층 라운지 😍 다이어트가 정말 시급한 요즘인데 빅바 말로는 거의 마지막 발악처럼 밥이든 디저트는 내려놓고 먹고 있다. 언젠가 빅바랑 대화하다가 여기 애프터눈티 세트를 먹으러 가자고 했었는데 급 기억을 해낸 빅바가 네이버 예약을 통해 미리 예약해서 휴가기간 중에 방문하게 됐다. 네이버 예약 :: 애프터눈 티 세트 신선한 계절 과일과 고소한 너트류가 곁들여진 달콤한 디저트, 그리고 한 잔의 차 또는 커피와 함께 여유로운 가을 오후를 즐겨보세요. 엄선된 디저트를 고급스러운 디저트 타워 세트로 만나보� m.booking.naver.com 네이버예약으로 예약 가능 (당일 예약 불가) 애프터눈티 세트 주중 2인 38,000원 / 주말 공휴일 48,000원 음료 2잔이 포함된 ..

밤바의 기록/카페 2020. 9. 21. 23:43

동대문카페러시아케이크 동대문역사공원역에 있는러시아케이크 🍰 동대문 쪽에 중앙아시아거리가있다는 사실! 을이번에 처음 알게 됐다. 러시아 블라디보스톡 여행땐케익은 먹어보지 못했다. 에끌레어에 푹 빠져서 두번이나 먹고집으로 돌아오는 블라디보스톡 공항에서처음으로 나폴레옹 케이크를 먹었다. 에끌레어는 엄청 예쁨예쁨한데 비해나폴레옹 케이크는 모양이 예쁘지 않아서전혀 끌리지 않았는데빅바가 꼭 먹어봐야한다고 들었다며주문을 했었다. 그리고 굉장히 맛있게 먹었던 기억. 가끔 우리끼리 그때 그 케이크가생각난다고 얘길 했었는데,서울 한복판에서 그 나폴레옹 케이크를파는 곳이 있었다니 🤤 저녁 7시인지 7시 반인지 부터3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 가능 우리는 나폴레옹 케이크 한 개와여행때 먹어보지 못했던러시아의 유명한 케이크메도..

밤바의 기록/카페 2020. 9. 20. 19:00

익선동카페 호텔세느장 익선동에서 저녁을 먹고 커피를 마시기 위해 방문한 호텔세느장 🏘 1979년에 지어졌다니 나보다 어르신이다 과거의 호텔에 온듯한 실내 분위기, 소품들 음료 가격대는 높은편 디저트 종류가 꽤 많고 보는 재미도 있다 4층까지 있는데 계단 오르기 싫어서 2층의 침대자리에 앉았다. 근데 오래된 건물이라 그런지 습습한 냄새가 난다 아이스 아메리카노 아인슈페너 딸기 생크림 케이크 맛은 쏘쏘

밤바의 기록/카페 2020. 9. 19. 23:07

종로3가 익선동 일본 가정식 호호식당 빅바가 찾아온 일본 가정식 맛집 호호식당 종로에 온 김에 저녁을 먹으러 익선동에 오랜만에 왔다 실외공간에 쭉 대기석이 있는걸 보면 주말엔 사람이 많은듯 호호식당의 메뉴 종류가 꽤 많아서 고민고하다가 돈가츠정식과 명란파스타 선택 화장실 화장실 다녀오니 음식이 벌써 나와있다 돈가츠 정식과 명란파스타 그릇도 너무 이쁘고 음식 색감도 이쁘다 애호박이 들어간 명란파스타 흔하지만 깔끔한 맛이라 좋다 두툼했던 돈가츠 소스랑 와사비에 같이 먹었다 맘에 들었던 그릇들 빅바랑 처음 익선동에 놀러왔던 때가 생각나서 갑자기 눈물이 주르륵 나이가 드니 주책이다 🥺

밤바의 기록/음식 2020. 9. 18. 22:24

신도림 디큐브시티 카페 아방갤러리 앤 카페 신도림 디큐브시티 3층에 있는 카페 아방갤러리 앤 카페 통창으로 뷰도 좋고 조용하다. 여긴 뭔가 하며 밖에서 구경하다가 후르츠 케이크 세트메뉴에 끌려 입장 🍰☕ 아이스크림 라떼도 맛있어보인다 :-0 쇼케이스에 있는 후르츠케이크 생크림+키위와 망고, 파인애플 메론케이크도 세트가 가능이면 하나는 메론케이크로 했을텐데 아쉽 다른 세트 중에 휘낭시에나 마들렌으로도 세트 구성이 있어서 하나는 휘낭시에 세트로 선택 아이스 아메리카노 아이스 라떼 후르츠 케이크 솔티드카라멜 휘낭시에 잔도 예쁘고 커피 맛도 좋았다 산미 있는 아메리카노를 싫어해서 주문할때 여쭤봤는데, 너무 친절하게 라떼는 산미가 있고 아메리카노는 고소하다고 설명해주셨다 솔티드카라멜 휘낭시에 견과류가 콕콕 박혀있..

밤바의 기록/카페 2020. 9. 16. 22:56

종로/종각카페 스마일커피 스므으커피 🙂 이 날은 결혼 준비템을 위해 종로 3가에 다녀온 날. 💍 너무 지친 하루의 마지막은 역시 커피를 마셔줘야함 스마일 이미지를 참 좋아하는데 빅바가 지나가다가 발견한 ㅅㅁㅇ커피 오픈한지 얼마 안된걸까 실내는 귀욥고 깜찍하고 밝았다 근데 직원들도 엄청x100 밝고 친절 스므으커피 메뉴 종류 엄청 많네요. 크로플 한번도 못먹어봤는데 크로플 있길래 한번 먹어보기로 함. 🥐 타르트도 종류가 많았음 타르트도 하나 먹기로 함 맛보단 비주얼로 고르는 나 얼그레이 당근 케이크로 고름 🥕 스마일 로고 너무 좋아. 🙂 남들 다 먹어봤다는 크로플 나도 처음으로 먹어봤는데 기대가 너무 컸나요... 다른데서 다시 한번 도전해보겠음 얼그레이 당근 케이크는 모양만 보고 골랐는데 또 의외로 맛있음..

밤바의 기록/카페 2020. 9. 15. 00:10

최근 구강 문제가 있다 생각이 들어서(입냄새...) 구강 제품에 많은 비용과 시간을 쏟고 있다. 그중에서도 최근에 바뀐점은 수동으로 하던 칫솔질을 전동칫솔로 바꾼것, 그리고 워터픽💧 을 쓰게 된 것이다 전동칫솔은 비싸서 부자들만 쓰는줄 알았는데 7천원짜리부터 20만원이 넘는것까지 종류가 참 많았다. 진작 쓸껄... 밤바가 맨날 혼내는데... 그래서 여러 전동칫솔을 찾다보니 눈에 들어오는 브랜드는 오랄비, 필립스, 샤오미등등 있었다. 전동칫솔의 종류는 전동형, 음파형이 있는데 진동 회전형은 회전하면서 닦아주는 방식 - 오랄비 음파형은 진동을 매우 많이 발생시켜 닦아주는 방식 - 샤오미, 필립스 가 있었다. 진동형은 치아 마모가 심하다고하여 음파형으로 기울었고 얼마전 상품들을 구매하면서 만족했던 샤오미로 결..

빅바의 기록/쇼핑 2020. 9. 13. 22:12

빅바가 찾아온 동네 신상 카페, 슬로우모션. 이름이 왠지 익숙하다 싶었는데 친구가 가오픈때 가봤다던 그 카페였다. 긴가민가 해서 물어봤는데 맞았고요. 당시 아주 자세한 후기를 남겨줘서 기억하고 있었는데 정식 오픈을 했나보다. 빅바가 가보고 싶다고 하길래 그냥 갔다. 코로나도 무섭지만 한시간 동안 어디 갈 곳도 없고... 빅바가 가져온 선물 개봉도 해야했다. 실내는 크지 않음. 테이블과 의자는 막 만든 나무 판때기의 느낌인데. 이것이 방콕 스타일인가? 방콕 안가봐서 모르는 2인. 들어왔을 때 테이블 쪽 자리에 손님이 있어서 우린 바 자리에 앉았다. 바로 커피 내리는 눈 높이의 바 자리라서 재미있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했음. 의자에 가방을 놓을 수 있도록 공간을 둔 점도 재미있었다. 슬로우모션의 메뉴. 이전 ..

밤바의 기록/카페 2020. 9. 9. 18:25

위메프 우리카드 만들고 뭐 살까 고민 고민 또 고민하다가 순위권에 있던 마녀공장 비피다 바이옴 앰플 대용량 토너를 질렀다. 마녀공장이라는 화장품 회사는 빅바를 통해 알게 된 곳인데 한번도 제품을 사용해본 적은 없었음. 비피다 앰플이 유명템이라고 알고 있다. 내 피부는 홍조와 모공과 개기름이 넘치는 초초초 민감성이라 기초를 너무 무겁게 바르지 않으려고 하는 편. 언제부터인지 닦토가 유행을 하고 나도 그냥 스킨을 덜어 챱챱 하는 것보다 닦고 또 닦는게 뭔가 피부에 더 낫다는 느낌을 받아서 귀찮아도 늘 닦토를 한...다. 원래는 아벤느 핑크 토너를 사용했고 다 사용하던 차에 친구가 키엘 카렌듈라 토너를 선물해줬음. 좋다는 소문만 듣고 비싸서 내 돈으론 못사던 차에 선물 받아서 신나게 썼는데 나랑 잘 안 맞음...

밤바의 기록/리뷰 2020. 9. 8. 1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