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로수길 디저트 카페 달첨시루 : 떡케이크가 맛있다 맛있어

 

 

 

샤로수길이 나의 동네일 때(지금은 친정이 됨)

빅바랑 샤로수길 데이트를 많이 했다.

 

이사 오기 전에 새로 생겼던

떡케이크 디저트 카페인 달첨시루

처음 가보고 너무 맛있고 독특해서

꼭 다시 올거야! 했었는데 이사가버린 나. 😂

 

설 연휴 중에 부모님 댁에 갔다가

저녁을 밖에서 먹고 2차로 샤로수길 산책하다가

다시 방문하게 됐다. 넘나 반가워요.

 

 

 

화이트와 우드톤 뿜뿜한 달첨시루 외관

들어가는 입구의 문이 엄청 크고 독특한데

엄마가 어떻게 들어갈지 몰라서 어리둥절함

ㅋㅋㅋㅋ

 

 

 

달첨시루의 음료 메뉴

커피도 있고

시그니처 간판 음료도 있고

커피가 아닌 차 종류도 있다.

 

떡 디저트 카페 답게

흑임자라떼라던지

식혜, 수정과 등의 메뉴가 눈에 띈다.

 

또 부모님과 함께 와서 요런 음료가 있어서

너무너무 만족스러웠다.

 

 

 

디저트는 설기케이크 종류만 있다. :-)

저녁 늦게 가니 인기 있는 애들은 이미 없었음.

 

 

 

빅바랑 둘이 가면 꼭 앉고 싶은 자리.

너무 귀여움.

 

 

 

부모님과 함께라서 이쪽 끝자리 창가에

의자 2개를 추가해서 옹기종기 앉았다.

 

 

 

우리가 주문한 메뉴는

 

음료-

아이스 아메리카노

아이스 라떼

달첨식혜

배수정과

 

디저트-

라즈베리 설기

단호박 쌀크럼블 설기

 

 

 

음료와 디저트가 나오니까

그 누구보다도 엄마가 너무 예쁘다고 좋아했다.

부모님들끼리 이런 카페를 찾아올 일이 없다보니

새롭고 좋으셨던 것 같음.

 

 

 

이건 단호박 쌀크럼블 설기.

위에는 쌀크럼블이 올라가있고 밑에는 백설기,

그리고 사진엔 안보이지만

안에 단호박 크림? 이 들어가있다.

 

맛있음!

 

 

 

라즈베리 설기는 위에 크림이 올라가있고

마찬가지로 아래는 라즈베리 설기,

안에는 라즈베리잼? 같은게 들어가있다.

 

개인적으로 떡과 백설기 좋아하시고

디저트 좋아하시는 분들은 여기 꼭 가세효

 

 

 

이건 달첨식혜.

 

달첨시루의 시그니처 메뉴인데

메뉴판 보고 엄마가 너무 비싸다고 생각했다고 한다.

근데 나온거 보고 만족 200% ㅋㅋㅋ

 

식혜도 너무 맛있는데

식혜에 꽃혀서 나오는 곶감.

취향저격입니다.

 

 

 

이건 배수정과인데,

이것도 너무 맛있고 독특하고 고급졌다고 한다.

 

 

 

날이 좀 풀리면 또 가서 먹고 싶은

분위기도 좋고 맛도 좋은 이색카페

달첨시루였습니다. #내돈내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