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희 네고왕 하겐다즈편을 보면서 사람들이
녹차맛 바닐라맛 이런 클래식한 맛보다
브라우니 마키아또, 마카다미아넛, 피넛버터 크런치 이런맛을
최애로 여기는 사람이 많다는걸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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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역시 마카다미아넛 맛은 아직 못먹어봤기 때문에
밤바와 롯데마트에서 하겐다즈를 구매하였다.
저저번주 까지만 하도라도 K-하겐다즈인
나뚜루 녹차맛과 프렌치 아포가토맛을 먹었으나
월급받은 기념으로 한번 긁어보았다.
한통당 칼로리가 후덜덜하다... 나뚜루는 명함도 못내민다.
물론 견과류가 있어서 그러겠지만.. 어림잡아도 1300Kcal은... 되는듯
하겐다즈가 비싼건 프랑스 등등에서 수입해서 그렇다는데
과연 한국에 공장이 직접 오면 싸질까?
벌크로 13만원씩 주고 사먹는 사람들도 있던데
금수저가 아닌 꿀수저이신듯...
하겐다즈 먹을때 주의사항은 유지방이라
얼렸다 녹였다 하면 비릴 수 있어 한번에 다 먹는게 좋다고 한다.
근데 이거 혼자서 한통 다 먹을 수 있는 사람이 있을까..
2명에서도 한통은 어려운데..
기획자의 의도대로 먹으려면 냉동실에서 꺼내
10분 - 15분 후에 먹어야 된다고 한다.
우리는 10분동안 침 떨어뜨리는 동안 녹았다.
한두입 정도 먹고는 어어? 했는데
씹으면 씹을수록 고소한 마카다미아넛의 풍미가 느껴진다.
아이스크림이라 녹으면서 씹는맛이 조화가 매우 좋아서
부드러움이 입안 가득 퍼지는 느낌이었다.
베스킨라빈스 스푼으로 뜨는 센스
아이스크림 먹을때는 저만한 숫가락이 없다.
먹다가 씹다가 이빨빠졌다고 장난도 칠 수 있고
난 참 행복한 생활을 하고 있는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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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다미아넛은 처음 먹어보는 견과류였는데
약간 잣과 맛이 비슷한거같다.
첫 맛은 밍밍하면서도 씹을수록 고소한맛.
현재 GS25에서 하겐다즈 2+1 할인 행사를 하고 있으니
집앞 GS에서 몇개 더 사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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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뚜루랑은 일장장단이 있어서 뭐가 더 낫다고 비교하기는 어려울것 같다.
개인적으로 떠먹는 아이스크림은 다 맛있다.
그렇다 나는 돼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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