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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죽 메뉴 추천] 신메뉴 육쪽 마늘죽 & 해물김치해장죽 제가 한번 먹어봤습니다.

빅바의 기록/음식

by 밤바와 빅바 2020. 12. 4.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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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죽 메뉴 추천 - 신메뉴 육쪽 마늘죽 & 해물김치해장죽



직장인 건강검진은 원래 매년 12월까지지만

올해는 코로나 때문에 내년 6월까지로 연장됐다고 한다.

.

올해 30년 묵은 몸뚱이를 처음으로 위내시경 및 대장내시경을 했는데

결과는 꽤나 충격적이였다..

용종 2개가 나와서 잘려 나갔다는 소리를 듣게 되었다.

대장내시경은 5년마다 한번씩 하면 된다고 하는데

추적검사를 해야 한다고 2년후에 다시 오라고 했다.

.

여튼 말이 길어졌지만 집 근처 튼튼병원 및 본죽이 있기 때문에

내시경 후 음식의 대표주자인 죽을 포장하기로 했다.

(아침 내시경인데 점심에 와퍼와 감자튀김 먹었다는 소문이)

.

저녁에는 양심이 생겨서 어찌어찌 죽을 사게 됐다.

오정세 아찌가 광고중인 육쪽마늘죽이 인스타에 굉장히 많이

노출되길래 한번 먹어봐야지? 했는데 마침 기회가 온것이다.


육쪽마늘죽의 모습.

가격은 11000원이고 카카오톡 플친을 하면

2천원을 할인해주길래 쿠폰받고 주문했다.

구운 마늘 및 닭다리살이 넉넉하게 들어있다.

사진에는 닭다리의 ㄷ도 안보이는것 같으나 양옆에 미세한

실루엣으로 형태를 뽐내고 있다.




이 메뉴는 해물김치해장죽이다.

본죽 메뉴추천에 많이 보이길래 같이 주문했다.

가격은 10000원이었다.

맛은 어디선가 먹어본맛인가? 했는데

아구찜에 죽을만들면 이런 맛이 나겠구나 생각이 들었다.

한마디로 먹어본맛.



예전에는 본죽에 가면 불낙죽을 많이 먹었는데

간만에 신메뉴가 나와서 도전해보았다.

그래도 본죽은 저 사이드로 주는 반찬들이 좋아서

언제먹어도 맛있는거 같다.

밤바와 나의 평가 모두 해장죽보다는 육쪽마늘죽 승



자! 보라! 우람한 저 닭다리의 자태를!

닭이 생각보다 아주 많이 들어있어서 좋았다.

지점마다 다르겠지만 구로디지털단지점은

꼭 엄마가 해준 백숙에 만들어 먹는 삼계죽 같아서 좋았다.

내시경 후에 먹는 죽으로 딱 추천한다.

마늘도 맵지않고 달달한 마늘향이라 자극적이지도 않다.



해물죽도 씹히는게 많아서 먹는 재미가 있었다.

.

본죽은 하나로 둘이 다눠먹어도 될 정도로

양이 꽤 넉넉하기 때문에 반씩 먹고 다음날 데워 먹었다.

요즘에는 본죽&비빔밥 및 배달로도 다 되기 때문에

죽을 먹는다면 죽 메뉴로 강력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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