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대역 우동 맛집] 수타우동겐

 

 

오전부터 병원갔다가 점심 먹으러 간

교대역 일본우동집 수타우동겐

 

빅바님이 예전부터 와보고 싶었다고 해서

소원인 것처럼 말해서 와줬음

 

 

 

 

주말 점심인데 길에도 매장 안에도 사람이 별로 없었다

 

 

 

 

수타우동 겐의 메뉴

무려 1984년부터 시작된 곳이라니

나보다 으르신인 곳이었다

 

처음 방문할 경우 뜨거운 우동보다는

냉우동을 추천한다고 함

 

 

 

 

메뉴판의 첫장에 오너의 프로필이 나오는데

너무 재미있다 ㅋㅋㅋㅋ

 

야구부 결승에서 1점차 패배로 눈물 흘린거

ㅋㅋㅋㅋㅋㅋ

 

 

 

 

따뜻한 우동도 있고 시원한 우동도 있고

카레우동도 있고 크림우동도 있다

페이지마다 그 우동에 대한 설명이

자세하게 나와있어서 메뉴판 보는 재미가 있다

 

 

 

 

덮밥과 사이드 메뉴도 있음

 

 

 

 

자리마다 있던 기본 반찬으로는 단무지랑 김치

 

 

 

덴뿌라 붓가께 11,000원

시원한 붓가께를 하나 주문했다

새우가 올라간 걸로 고름

 

 

 

돈까스 카레 우동 14,000원

자루우동도 먹고 싶었는데

둘 다 카레우동 좋아해서

하나는 카레우동으로 시켰다

돈까스 올라간 걸로 고름

 

 

 

오꼬노미야끼 10,000원

 

사이드 메뉴로 오꼬노미야끼까지 시킴

너무 욕심부린 것 같지만 먹고 싶었음 ㅋㅋㅋ

 

 

 

 

붓가께는 위에 올라간 레몬을 짜서 후루룩

 

 

 

 

새우튀김도 맛있었고

우동면발이 진짜 쫄깃쫄깃 탱글탱글했다

나 우동 좋아했네

 

 

 

 

카레우동은 주력 메뉴가 아닌지

생각했던 것보다는 별로였음

 

 

 

 

오꼬노미야끼도 양배추가 별로 안들어가서

그냥 그랬지만

 

 

 

 

깨끗하게 다 먹어주었다 ㅋㅋㅋ

#내돈내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