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를 즐겨먹는 우리.
밤바네집에서는 도미노피자 피자헛이 가까워서
온라인 주문으로 주문해서 직접 방문포장 하거나
40퍼 할인이벤트등을 자주하기 때문에 배달시켜서 많이 먹었는데
이번 우리의 새 보금자리에서는 피자마루 마루파이브 외에는
피자를 시켜본적 없는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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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형이 추천해준 파파존스를 먹어보기로 했다.
예전에 히딩크 감독님이 모델이여서 먹어봐야지...먹어봐야지...
하기만 하고 안먹어봤었는데 신규 가입시 25퍼 쿠폰도 주고
금요일에는 방문포장 1+1 , 매달 파파스데이라고 30퍼 할인도 하길래
처음으로 도전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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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고기가 많이 들은 피자를 좋아하고
밤바는 구황작물 매니아라서 감자 고구마가 든 피자를 좋아하기 때문에
메뉴 고르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그런 고민을 쏙 날려버릴 메뉴는 바로 하프앤하프
2가지맛을 골라서 담을 수 있기때문에 싸울일 없이
각각 반씩 시키도록 했다.
우리가 고른 메뉴는 올미트와 아이리쉬 포테이토이다.
신메뉴인 위스콘신 포테이토를 시킬까 고민했는데 토마토소스가
안발려져 있다고해서.. 포기
.
참고로 파파존스의 대표메뉴는 슈퍼파파스와 올미트라고 한다.
아무래도 현지의 맛을 표현하는 가게로 컨셉을 몰고가다보니
특별한 토핑이 있는 피자보다는 기본맛에 충실한 메뉴가 유명한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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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은 25퍼 할인받아서 21000원정도였건걸로 기억한다!
패밀리사이즈라서 굉장히 컸다.
라지사이즈가 피자헛 패밀리만하고 패밀리가 웬만한곳보다 크게 느껴짐..
요즘에는 대부분 붙어있는 안심스티커.
배달원 음식 절도사건이 많아서 더더욱 보기 쉬워진거같다.
기본구성으로 갈릭 디핑소스와 핫소스, 피클을 가져다준다.
갈릭디핑소스는 도우 끄트머리를 찍어 먹는데 좋다.
파파존스 피자맛의 특징은 사진으로만 봐도 알거같다.
기본에 충실하고 재료를 아낌없이 넣어서
입에 넣었을때 풍부한 맛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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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하려고 노력하지 않아도 피자 매니아라면 누구나 좋아할 맛
그게 파파존스의 매력인거같다.
재료가 풍부하다보니 싱겁게 먹는사람이라면 조금 짭짤할수 있다.
내가 좋아하는 페퍼로니가 아낌없이 들어가서 최애
도우도 3일 발효한 도우를 쓴다고 한다.
굉장히 빵과 같은 식감이었다.
피클은 평범한 피클맛.
한개 더 줬으면 좋을텐데..
도미노나 피자헛은 피자 주문시 사이드 할인이벤트등을 해서 자주 시켜먹는데
파파존스는 그런 할인은 없어서 아쉬웠다.
갈릭 디핑소스는 다른가게에 비해 노랗다.
뭔가 치즈소스 같은 비쥬얼
사이즈가 굉장히 커서 한번에 다 먹기에는 무리였다.
성인 남자 기준 2조각 먹고 배부른정도
다음날 한번에 다 해치웠다 -0-
큰 피자 좋아용 🍕
도우 끄트머리도 골드링이나 치즈크러스트등 설정이 가능했지만
밤바가 기본의 맛을 좋아해서 일반으로 시켰다.
끄트머리도 바삭바삭하기보단 쫄깃한 맛으로 맛있게 잘 먹었다.
다음번에는 파파존스 슈퍼 파파스를 도전해볼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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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도 어려운 요즘
피자를 연말 배달 메뉴로 정하는것도 좋을 것 같다.
가성비도 좋고 패밀리 한판이면 온가족이 나눠먹을 수 있는 크기다.
다음에는 반올림피자샵을 도전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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