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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숙소] 다락휴 캡슐 호텔

밤바의 기록/여행

by 밤바와 빅바 2021. 9. 17.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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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호텔 #여수다락휴 #다락휴여수점

 

 

 

늦은 여름휴가로 기차여행을 떠났다. 코레일에서 하는 '내일로' 처음 이용해봤는데 넘 설레고 ㅋㅋㅋ KTX 2회 이용 가능해서 첫 여행지로 여수를 선택했다. 숙소는 빅바님이 알아봐온 다락휴 여수점.

 

다락휴는 워커힐에서 하는 캡슐호텔인데 예전에 인천공항에 있는 다락휴를 이용해본 적이 있었다. 똑같겠지 싶어 큰 기대는 없었음.

 

 

 

3시 체크인인데 30분 정도 일찍 도착했다. 직원님이 라운지에서 커피도 마시고 쉬어도 된다고 하셔서 들어왔는데 한쪽이 통창으로 바다가 보이는 뷰. 비가 조금씩 오고 날이 흐렸는데도 너무 좋았다. 바다를 보면 속이 시원해진다는게 이런건가...!

 

 

 

wmf 커피머신이 있었다. 라떼도 나오고, 카푸치노도 나와서 빅바님 급 검색해봤는데 많이 비싼 머신이네.

 

 

 

이렇게 바다를 바라볼 수 있게 쇼파가 놓여있고(꼭 카페 같다.) 폰 바꾼 후로 배터리가 늘 간당간당하는데 충전도 하면서 게임도 하면서 체크인 시간을 기다렸다.

 

 

 

없는거 빼고는 다 있는 객실. 좁은거야 이미 인천공항 다락휴 때 크게 충격받아서 알고 있었는데도 좁게 느껴졌다. ㅋㅋㅋ 둘의 몸이 비대해서 더 그런걸지도 모름. 아무튼 화장대도 있고 콘센트, 드라이기, 블루투스스피커 등 있을껀 다 있다.

 

 

 

독특하게 창문...이 있던데 어차피 밖이 보이는 창문이 아니라 닫아야만 함. 창문 옆엔 옷걸이, 위엔 티비도 있다.

 

 

 

침대에서 한 걸음 걸으면 도착하는 화장실. 세면대도 엄청 작아서 귀여운거- 싶고 ㅋㅋㅋ

화장실 문 사이사이 묘하게 틈이 있었다. 아무리 이젠 부부라지만 여기서 큰일은 못보겠어... 싶었는데 매너남 빅바님이 밖으로 나가주었음. 

 

 

 

누군가 5성급 고시원이라고 했다는데 그 말이 딱인듯하다. 근데 둘이서는 좁지만 혼자 여행하기엔 좋은 숙소인 것 같음. 

 

 

 

아침에 조식도 준다. !!!

시리얼정도 있겠지? 생각했는데 햄들은 식빵도 있고 샐러드도 있고 오렌지주스도 있고요 ㅋㅋㅋ

 

 

 

그리고 무엇보다도 탐났던 발뮤다도 있었네. 

 

 

 

빅바님이랑 또 담다보니 거하게 먹게 됨. 커피도 실컷 마시고- 객실은 둘이 움직이기 좁은데 라운지는 넓고.. 커피도 있고.. 뻥뚫린 바다도 있고(!) 자꾸만 라운지에 나와있고 싶은 기분이란 말이죠.

 

 

 

 

 

 

나 여수 왔다감.

#여수다락휴 #내돈내산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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