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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 메뉴 추천] - 멕시카나 양념반 후라이드 반 반반치킨 역시 최고야

빅바의 기록/음식

by 밤바와 빅바 2021. 1. 5.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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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 메뉴 추천 - 멕시카나 양념반 후라이드 반 반반치킨



치킨 메뉴 추천 - 멕시카나 양념반 후라이드 반 반반치킨


요즘 치킨 브랜드들이 엄청나게 많은 것 같다.

어릴때만해도 양념치킨의 원조 페리카나와 멕시카나 처갓집

3개가 대표적이었는데 지금은 BBQ BHC 교촌치킨 청년치킨 푸라닭 호식이등

셀 수 없을정도로 많다..

국내에 치킨집만 85000개라는데 치킨집 못지 않게 카페도..(83000개)

.

어릴때는 집 바로앞에 페리카나 치킨이 있어서 페리카나를 자주 먹었었다.

멕시카나는 라이벌같은 존재라서 가끔 친구네서만 먹었는데

그렇게 잊고지낸지 몇년, 멕시카나 세일을 하길래

배달의민족에서 추억의 맛을 주문해봤다.


 


멕시카나 치킨은 금방 배달왔다.

보고 느낀건 와.. 진짜 깨끗한 기름으로 튀기나본데?

그런 생각이 들었다.

요즘 치킨들 배달오는거 보면 거무잡잡하게

오래된 기름으로 튀기는것도 많이 보이는데

색깔부터가 다른집들과는 달랐다.

60계치킨 같은곳도 60마리만 튀긴다고 기름의 중요성을 강조하는데

의외로 기름을 강조하지 않는집이 더 깨끗한 느낌


후라이드는 어떨까? 하면서 다리를 한조각 들어 천천히 먹어보았다.

와... 잡내가 하나도 안난다.

염지도 적당하고 비린내도 안난다.

후라이드 그 본연의 맛, 어떻게 보면 추억의 맛인데

그렇다고 촌스러운 맛인가?

그건 아니었다. 요즘 나오는 치킨에 밀리지 않는 맛이었다.


양념통닭도 한마리 집어 보았는데

고루고루 잘 묻은 양념과 자극적이지 않고 크게 달지 않았다.

30년을 넘게 장사한 치킨집답다.

예전에는 페리카나와 비슷한 맛이었던걸로 기억하는데

예전스타일에 요즘스타일을 더한 느낌이었다.

어르신들도 좋아하실 맛



콜라는 펩시 뚱캔을 줘서 조금 아쉽지만

그래도 닭 양이 많고 맛이 매우 훌륭해서 합격


이렇게 초근접 사진을 찍어도 흠잡을곳이 없다.

쩐내도 안나고 구석구석 잘 된 염지


반반치킨 가격은 17000원이었다.

우리집은 구로인데 신대방점에서 주문해서

배달비 2000원에 할인 4천원해서 15000원이었던걸로 기억

요즘에는 20000원 넘게 4번 결제 시 정부에서 외식비(배달음식) 환급 지원을 해서

사이드 하나 더 시키면 좋을듯하다.


예전에 멕시카나에서 신호등 치킨(후르츠 치킨) 치토스치킨등을 출시해서

괴식 전문기업인가? 했었는데 그냥 컨셉이었나보다.


새로운게 나오면 예전의 것들은 잊혀진다지만

예전의 단골가게도 요즘 시장에 맞게

변화하는게 느껴져서 좋았다.

.

코로나때문에 외식도 어려운 요즘, 치킨한마리 시켜서

치맥먹는게 세상의 낙인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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