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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오사카 3박4일 자유여행 2일차

밤바의 기록/여행

by 밤바와 빅바 2018. 5. 30.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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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사진이 너무 많아서 포스팅 넘나 귀찮은 것

그래도 기억에서 사라지기 전에 의식의 흐름대로 후기를 쪄봄

 

오사카 여행 2일차 일정은 고베에 가서 고베규를 먹고

대관람차를 타고 야경을 보고 돌아오는 일정이었다.

 

 

 

 

 

일어나서 전날 사온 요플레를 먹었는데 마시쏘요

 

 

 

 

 

숙소 나오자마자 따수운 날씨에 불쾌지수 상승중

토요일인데 어째서 이동네에는 사람이가 없냐 화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더우니까 불쾌지수 가라앉힐라면 먹고 마셔줘야 하잖아요-

이름모를 카페에서 커피 한잔 테이크아웃 하기로 했다.

나는 나를 참 잘 아는 사람인데 너도 나를 참 잘 아나봐.

 

 

 

 

 

사약같은 아메리카노와 카페라떼

 

 

 

 

 

주말 오전 시간의 동네 카페에는 커피 마시며 독서를 하시는

중년 이상의 분들을 많이 볼 수 있었다. 신기한 경험.

 

 

 

 

 

도톤보리 무인양품에 가서 결정장애 쇼핑으로 화나고 화내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베가는거 남바인지 난바인지에서 바로 갈 수 있는데 굳이 우메다를 왔고

 

 

 

 

 

배고파서 갑자기 편의점 삼각이를 먹었다.

 

 

 

 

 

우메다에서 고베가는 한신열차인가 뭐시긴가 타는것도 엄청 헷갈려서

야구장가는 열차 타고 야구장 갈 뻔 함.

 

내가 이 열차가 맞다고 맞다고 일행님께 우기고 화냈는데

현지인께서 이 열차 아니라고 하시어 너무나 민망한 것.

야구장갔으면 얼마나 더 민망했을까 흑

 

 

 

 

 

우여곡절 끝에 도착한 고베라는 도시는 뭔가 도시인데도

나무랑 꽃이랑 풀때기들이 많아서 예쁨예쁨한 느낌이었다.

심시티 같은 도시건설 게임으로 나무심고 꽃심고 도로 만들고 해놓은 것 같은 그런 느낌적인 느낌의 도시.

아무튼 예쁘고 조용하고 깔끔한 느낌이 뿜뿜.

 

 

 

 

 

근데 고베규 런치타임 시간 놓친다고 제대로 고베 구경도 못하고 빠른 걸음 + 달리기함.

 

 

 

 

 

스테이크랜드 라는 곳에서 고베규 먹어야 하니까요.

런치타임 안에 들어가야하는데 그래야 좀 더 저렴한데!

 

웨이팅이 있었다.

 

표정이 안좋아지는 일행, 똥줄이 타는 일행님.

불안한 눈빛과 그걸 지켜보는 나 너무 웃김.

 

 

 

 

 

다행히도 런치타임 가격으로 고베규를 먹을 수 있었다.

고베규는 따로 포스팅을 해보겠습니다.

 

 

 

 

 

맨홀뚜껑도 예쁜 고베

 

 

 

 

 

개미라는 반가운 음식점을 보았고 아무 의미는 없는 사진이 아닐 수 없다.

 

 

 

 

 

날씨 최고 더웠는데 커피 마시러 스타벅스 가는 길.

고베의 기타노이진칸 스타벅스가 유명하답니다.

고베의 가볼만한 곳 치면 나오는 것이 이 스타벅스랍니다.

 

그러나 스벅호구에게도 이 더위는 너무 힘든 것.

가다가 쉬고 가다가 짜증내고 가다가 땀 닦고 그랬던 기억이 난다.

 

 

 

 

 

스벅도 줄서서 먹어야 하는 고베 스타벅스 흑흑

더워죽음

 

 

 

 

 

내사랑 그린티프라푸치노 한잔 여유롭게 마시려고 하는 순간

 

 

 

 

 

누가 일정을 짰는지 또 빨리 일어나라네.

어케 다시 생각해도 화나네.

 

 

 

 

 

덥고 지친 나는 의미없는 사진만 찍었나보다.

 

 

 

 

 

결혼식 하던데 저 문 밖에서 구경했다.

예뻐서요.

 

 

 

 

 

기타노이진칸 뭐 옛건물 실내 보려면 돈내야한다더니

돈도 없고 지친 나는 아무것도 하기 싫은걸

 

 

 

 

 

내가 똥을 찍은걸까

 

 

 

 

 

영혼리스 상태로 셔터만 누르다가 대관람차 타러 가기로 함

 

 

 

 

 

힘든 나를 위해 셔틀버스를 탐. 아니 투어버스인가 여행객을 위한 버스를 탐

이것도 타러 가는데 버스 옆으로 지나가길래 또 뛰었다. 화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뛰어서 탔는데 버스에 자리도 없고 화나

 

 

 

 

 

이건 그냥 산노미야역이 나 혼자 웃겨서.

지하철을 산노미야.

 

 

 

 

 

한참만에 도착한 모자이크 몰.

호빠앙맨 보러 갈 생각에 다시 기분 좋아진거 실화냐

 

 

 

 

 

물마셔 물고기야

 

 

 

 

 

저 호텔에 가고싶다 개비싸겠지

 

 

 

 

 

 

 

 

 

 

 

 

 

 

 

 

 

 

 

 

내가왔어 얘들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빵..호빵...맨

 

 

 

 

 

사고픈 빵은 식빵맨인데 품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호빵맨이라도 사서 다행이야

 

 

 

 

 

호빵맨빵

안먹고 아껴뒀는데 누가 아침 7시에 술안주로 먹음

 

 

 

 

 

어떤 아저씨 사진 엄청나셔가지고요

보고 배워야지 일행님?

 

 

 

 

 

저녁되니깐 호빵맨에 불도 들어왔다

이뻐

 

 

 

 

 

그리고 나는 대관람차 또 타러옴

고베에 또 이 대관람차가 유명하답니다 여러분

 

 

 

 

 

다 똑같은 사진처럼 보이지만 미세하게 다를거라고 믿는 일행님이 찍은 사진

난 힘들어서 호빵맨 보며 휴식중이었을 때 ㅋㅋㅋㅋㅋ

 

 

 

 

 

대관람차 그냥 그랬지만 마음은 따뜻하고 행복했다

 

 

 

 

 

그리고 갑자기 감자과자 사먹은게 자랑

 

 

 

 

 

이것도 너무 맛있어서 따로 포스팅해야지

 

 

 

 

 

밤인데도 고베를 떠나지 못하고

 

 

 

 

 

쇼핑을 엄청 해댐

 

 

 

 

 

고베, 밤되니까 또 너무 예뻐서 행복했다.

 

 

 

 

 

야경도 예뻤고 좋았는데 쇼핑한거랑 해서 너무 힘들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포스팅의 내용 반이 힘들다는 내용

 

 

 

 

 

둘다 힘들어서 택시타고 전철타러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본거리인데 택시비 한 7천원 나온 것 같다

 

 

 

 

 

멍때리고 있는데 이상한 역에서 갑자기 일행님이 내리라고 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도 없는 역

잘못 내리라고 한건데 다음 열차도 한참을 안오고 해서 또 화났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이것도 추억인 것 같다

 

 

 

 

 

남바인지 난바인지 와서 도톤보리 가봄

하루가 너무 길지만 배가 고픈 것

 

 

 

 

 

시간이 늦어서 술집 들어갔는데 옆테이블 아저씨들 실내흡연 쩔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나라 실내금연 사랑합니다.

 

 

 

힘들었지만 좋았던 일본 오사카 여행 2일차 고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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