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름에 장마에 비가 너무 많이, 오래 와서
밖에 잘 나가지 않는 집순이이지마는 레인부츠 욕심이 났음
유명한 레인부츠 브랜드부터 저렴이까지 며칠동안 구경하다가
후기도 좋고 가격도 좋고 모양도 이쁜 락피쉬 첼시 레인부츠로 결정 👢
근데 이런 템은 늘 그렇듯 사이즈가 너무 고민이라,
후기를 진짜 많이 읽었는데 한 사이즈 크게 사야 된다고 하는 사람도 있고
225 신는데 235가 잘 맞는다는 글도 있고 정사이즈가 딱 맞는다는 사람도 있고
아주 천차만별이었음
나는 신발에 따라 230-235 를 신는데 발볼러라서 처음엔 240으로 주문했다가
레인부츠는 안에 양말도 신고 좀 크게 신어야 한다는 글을 읽고
다시 245로 변경해서 주문을 함
이틀 정도 걸려서 245 사이즈가 왔는데 신어보니 너무 큰것
아휴
다시 6,000원 들여서 240으로 교환신청
근데 교환이 딱 일주일 걸렸음
그동안에 비는 계속 왔고 교환 제품 받고도 비는 왔지만
어제부터 오늘까지 아주 맑은 것이 장마는 이제 끝난듯 함 💩
케이스가 너무 예뻐서 일단 기분이 좋음
각 잡힌 케이스를 보니 제품만큼이나 포장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달음
요렇게 손잡이도 있음
이렇게 들고 다닐 일이 전혀 없음에도 불구하고
예쁘니까 제품 보기도 전에 만족감 업 헹
박스를 열면 더스트백이 있음
3만원대 레인부츠에 더스트백도 주고
다시 한번 포장의 중요성이란;
곱게 포장되어있는 레인부츠 두 개
색상은 총 6가지가 있었는데 무난한 올 블랙으로 선택
카키라던지 고어밴드 부분에 포인트가 들어간 것도 예뻤는데
청바지든 뭐든 막 신기엔 블랙이 낫겠다고 판단함
뒤쪽에 손잡이가 있어서 신고 벗기가 편하다
다른 레인부츠도 그런지 모르겠지만 참 센스 있네
고어밴드 부분은 물에 젖을 것 같지만 포인트도 되고
통기성 부분에서도 괜찮을 거 같고 뭐 만족
착용샷
다리통이 몹시 두껍지만 넉넉하게 들어감
비 오는 날 양말을 신고도 뽀송하게 다닐 수 있다니 넘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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