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생로랑 쿠션 엉크르 드 뽀 올아워 쿠션 파운데이션 후기

오랜만의 지름 입생로랑 쿠션 파운데이션.

헤라까지 써보고 쿠션은 나와 맞지 않는다

판단해서 절대 사지 않았는데 비싼건 다르다고들

해서 큰마음 먹고 비싼 쿠션을 구매해봤다.

물론 화장품은 실제 지르는 것이 많은데

구매하면 바로 뜯어봐야하는 급한 즐거움과 귀차니즘 덕분에

후기를 남기기가 매우매우 어려운듯 

지난 여행 때 면세점에 있으면 사고 싶었는데

면세점에 없길래 여행 다녀와서 사려고 들어가니

계속 내가 사려고 한 25호가 품절이었다.

한참 기다리고 기다려서 재입고됐길래

신세계백화점 온라인몰에서 구매했다.

정가 8만 2천원 고급진 케이스

손을 떨며 꺼내보았습니다.

호수는 10호 15호 20호 25호 30호

이렇게 다섯가지인데 뒤에 0이 붙은건 핑크베이스

5가 붙는 것이 옐로우베이스라서 나는 25호로 선택

SPF 50+ 으로 자외선차단지수도 만족.

뽀송뽀송촉촉한 느낌의 퍼프도 느낌이 좋다.

비싼게 다르구만?

ㅋㅋㅋㅋㅋㅋㅋㅋ

뜯으면 이렇게 파데가 넘실넘실

퍼프로 양 조절해가면서 발라보니,

다른 쿠션과 다르게 바를땐 촉촉한데

바른 부위는 빠르게 뽀송하고 매트해진다.

번들거리지 않아서 지복합성 피부인 나는

아주 만족스럽고, 여름에도 가지고 다니며

사용하기 좋을 것 같다.

그리고 루시님이 이 제품을 쓰고 만나면

피부가 좋아보인다고 함(!) ㅋㅋㅋㅋ

루시님도 다시 한번 비싼게 다르다며.

#내돈내산

#입생로랑쿠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