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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나고야 자유여행 2일차! 노리타케의 숲, 로컬 지하철 투어, 스타벅스, 호시가오카 테라스

빅바의 기록/여행 - 해외

by 밤바와 빅바 2018. 11. 28.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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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차 TMI 포스팅 시작!

 

 

 

우리가 숙소가 잡은 사카에역(榮) 은 밤에는 유흥가이나 낮에는 굉장히 한산하다.

 

우리가 예약한 호텔 우니조 인 나고야 사카에 (UNIZO INN NAGOYA SAKAE)는 조식 미포함이라 아침을 사먹으러 나갔다.

 

여행을 오기 전 Just go 나고야를 읽었을 때 나고야는 모닝 세트가 유명하여

 

대부분의 카페가 모닝세트를 운영한다고 봤다.

 

우리는 대표격인 코메다커피로 향했다.

 

 

 

야릇..한 누님들의 포스터

 

 

 

코메다커피에 도착! 코메다코히는 사카에 역에도 있고 나고야역에도 있고 체인이 매우 많다.

 

11시 이전에 도착하면 500엔에 음료+토스트를 주는 모닝세트를 운영중이니 참고하도록 하자.

 

가성비가 매우 뛰어나 현지인들이 매우 많이 찾는다.

 

코메다커피 말고도 리욘이라는 카페에서도 모닝세트가 운영중이다.

 

하브스(HARBS)는 모닝세트가 아닌 런치세트가 있는걸로 안다.

 

나고야는 로컬 카페가 매우 발달하여 스타벅스는 쉽게 찾아보기 어렵다.

 

우리나라로 치면 대구와 같은 곳

 

카페투어를 좋아한다면 입이 즐거울 것이다.

 

오사카에서도 유명한 하브스도 나고야가 본점!

 

 

 

가게 내부는 90년대 다방을 보는 것 같았다.

 

우리는 옆테이블을 보고 아이스크림 커피+토스트를 시켰다.

 

2명이서 1000엔 + 빵 한개 해서 1450엔 나온걸로 기억한다.

 

 

비주얼은 합격

 

 

나고야의 명물 팥.

 

여기저기 팥이 들어간 간식이 많은데, 코메다커피에 가면 팥 토스트를 꼭 먹어보도록 하자.

 

 

기분좋게 두 대접을 클리어하고 걸었다.

 

아침부터 밀가루로 장청소를 마친 후 또다시 밀가루를 탐방에 나섰다.

 

현재 밀가루 게이지 ■■□□□

 

 

초록색과 빨간색의 조합

 

Do you know 이치란?

 

 

22미터 남았지만 배가 불러서 지금은 패스

 

 

조금 있다 봐...

 

 

브라운 샐리 코니

 

 

낮에 본 오아시스21의 모습

 

오아시스21은 우주선을 형상화 한 모습이라 한다.

 

※ 한줄팁

 

주말에는 나고야의 지하철과 메구루(メーグル) 버스를 하루동안 탈 수 있는

 

도니치 에코 티켓(도니치 에코 킷푸, Weekend Eco Ticket) 을 600엔에 구입하면

 

주요 관광지를 메구루버스(メーグル)를 타고 돌아 다니거나, 지하철을 무제한으로 탈 수 있다.(JR 제외)

 

평일에는 같은 가격에 외국인에게만 판매하는 쇼류도 패스를 이용하자.

 

메구루 버스 이용권은 500엔이다.

 

https://www.nagoya-info.jp/ko/access/getting_around_nagoya/discount_tickets_passes/1.html 해당 페이지를 참조

 

 

오아시스 21i 센터, 가나야마 관광 안내소, 지하철 각 역 매표소, 시내 버스 차내, 역장 실, 시 버스 영업소,


교통국 서비스 센터 (정기권 판매 카운터)에서 판매

 

 

 

이렇게 생겼다.

 

 

나고야 TV타워 정거장 (오아시스 21 앞에 있음)에서 기다리면 버스가 온다.

 

 

배차간격은 20~30분정도

 

 

우리의 목적지인 노리타케의 숲에 내렸다.

 

이 외에도

 

 

닥터슬럼프에서나 볼 법한 차가 지나가서 찍어봤다

 

 

폭스바겐의 차종인것 같은데 이름이 뭐지?

 

 

노리타케 가든 도착

 

 

노리다케는 일본의 자기 업체로 오랜 역사를 자랑한다.

 

가격도 매우 사악하다.

 

 

입장료는 없던걸로 기억(견학시에는 3200엔으로 기억한다)

 

 

굳이 견학을 하지 않아도 기념품샵은 출입이 가능하고, 정원도 매우 잘 정리되어 있어 보는 재미가 있다.

 

 

아가타?

 

 

말차 쇼콜라 모양 나무들

 

 

정중앙에 호수가 있어서 이뻤지만 온도가 39도여서 애니는 가는걸 포기했다.

 

나 혼자 신나서 뛰어 다녀옴

 

정말 깨끗하고 쉬기 좋은 곳이니 한번쯤은 방문 할 만하다.

 

정원에서 나와 뒷 건물로 가면

 

 

교도소...?는 아니고

 

박물관(견학장소)과 기념품샵에 갈 수 있다.

 

 

노리다케의 숲 기념품샵

 

 

100년의 역사가 넘은 기업답게 매우 많은 자기류를 취급하고 있다.

 

잔 하나에 3~5만원, 자기류는 10만원쯤의 가격대 형성

 

 

심플하고 모던한 느낌

 

 

토토로 잔은 1820엔

 

 

이곳에 백팩 들고 오지 말자.

 

등 한번 잘못 돌리면 300만원이 순식간에 날라 갈 수 있다.

 

 

학생들도 많이 보러왔다. (그보다 시원해서 들어온듯..)

 

 

노리다께의 로고

 

 

......................................

.............................................

 

물건이 굉장하구나 대물이야

 

 

 

 

다시 메구루를 타고 나고야에키로~!

 

 

주말인데 사람이 없다.

 

 

아까 그냥 보내줬던 이치란을 다시 찾았다.

 

오사카 도톤보리점에서는 줄을 엄청 스던데 나고야의 이치란은 빈 자리가 많았다.

 

 

애니가 나보고 비법소스 10번이라 했는데 사실 7번이였다

 

 

파, 면(0.5), 계란, 차슈 추가

 

 

이치란라멘은 언제 먹어도 맛있다.

 

현재 밀가루 게이지 ■■■□□

 

 

이번 나고야 여행에서는 오사카 여행에서 하지 못한것을 해보자고 애니와 약속했었다.

 

그 중 하나는 지하철 패스권을 끊고 아무역에서나 내려 관광하기!

 

그래도 어느정도 유동인구가 있어야 되니 나무위키에서 찾아보고 주택가인지 상권인지 찾아보고 내렸다!

 

https://namu.wiki/w/%EC%82%AC%EC%B9%B4%EC%97%90%EC%97%AD(%EC%95%84%EC%9D%B4%EC%B9%98)

 

지하철 로컬 투어 할 때 참고!

 

 

처음으로 내린 역은 코쿠사이 센터(국제 센터)

 

이름부터 심상찮아 여의도와 같은 맛집이 많을 것 같았다.

 

 

언능 내리자고!

 

 

환승역인걸 보니 핫플레이스겠군

 

 

내렸는데 빌딩이 있었고.. 진짜 볼게 없어 다시 탔다.

 

 

두 번째역은 이마이케역!

 

그러나 놀랍게 10분동안 걸어도 아무것도 없었다.. 만두집이 그나마. (가진 않았다)

 

 

세 번째로 내린역은 카쿠오잔역!

 

 

우측통행이라고 써있었다.

 

 

내린 카쿠오잔 역은 주택가 + 학생들이 하교길이였었다.

 

현지 학생들은 카메라를 메고 있는 우리를 멀뚱멀뚱 보고 가더라는.

 

 

카쿠오잔역에는 큰 마트도 있었고!

 

나고야에서는 좀처럼 보기 힘든 스타벅스도 있었다.

 

 

39도의 날씨에 체력이 방전 된 우리는 스타벅스에 잠시 들렀다.

 

 

자바칩 프라푸치노 + 에스프레소 프라푸치노였나..

 

굉장히 밍밍했다 일본 스벅은.

 

고베에서도, 나고야에서도

 

 

4번째 정착역 출발!

 

 

역명을 안찍었으나 4번째 정착역은 히가시야마선 - 호시가오카역이였다.

 

호시가오카는 나고야시 동부의 번화가로써 사카에, 나고야역까지 가기는 멀고

 

동부에서 놀 때 가는역이라고 들었다.

 

 

 

동부 최고의 번화가답게 규모가 엄청난 쇼핑센터를 자랑한다.

 

 

인스타에서도 핫플이라는 호시가오카 테라스 방문!

 

 

다들 인생샷 한개는 건지도록 하자.

 

 

호시가오카에는 유니클로, GU, GAP, 무인양품등 의류 브랜드들과 굿즈류 판매 가게가 많다.

 

도시의 분위기는 고베의 느낌과 비슷 

 

 

일본여행와서 시바 첨봄 -.-

 

 

헥헥 헥헥

 

참고로 시바견의 주인가족분들은 6명이였는데 관광객인 우리를 웃는 얼굴로 잘 맞이해주셨다.

 

 

동생이냐 넌?

 

 

일본에서도 인스타 갬성샷을 건지려는 분들은 많았다.

 

 

우리도 도전

 

 

해바라기는 생각보다 작았다(......)

 

 

역쯤 도착 할 때 방문한 기념품 가게!

 

 

내가 가장 좋아하는 미스터 포테이토 아저씨와 여러 디즈니 굿즈를 판매하고 있었다.

 

애니 지갑 술술 열릴 뻔한 걸 내가 지켜준거같네 ☆

 

 

날씨가 너무 더워 강쥐들도 덥나봐 T^T

 

 

레몬에이드나 한잔 하자던 애니의 말을 듣고 주문하려던 찰나

 

SOLD OUT

 

하지만 옆 메뉴판에는 말이 없네?

 

 

결국 2잔을 주문했다.

 

30분가량을 앉아서 애니와 많은 얘기를 한 것 같네... 너무 덥다고

 

 

선선해질때쯤 돌아가는 지하철에 몸을 싣고~

 

5번째 정차역으로 출발

 

 

다섯번째 정차역은 후시미(見)역!

 

다른건 아니고 사카에에서 멀어 예약 못했던 북스 라이트 램프 호텔을 보러갔다.

 

 

크..

 

 

최근 지어진 호텔이고, 1층은 카페 및 도서관, 로비로 활용되고 있었다

 

 

그래도 온김에 그냥 갈 수 없지

 

 

아이스 코히 한잔 주세요.

 

 

갬성샷 1

 

 

갬성샷 2

 

 

후시미역은 주변에 노숙자가 있었다. 밤에는 조금 위험해보이니 참고!

 

 

다시 도착한 사카에

 

 

첫째날에는 타지 못했던 선샤인사카에 대관람차를 타기로 했다. 스카이보트

 

 

별도로 표를 살필요는 없고 500엔 동전을 넣으면 직원이 해당 표를 나눠준다.

 

 

올라갑니다 ↑

 

 

코치와 돈키호테로 사카에의 길을 짐작 할 수 있다.

 

아 참고로 선샤인사카에 스카이보트는

 

드라마 드림하이의 택연, 수지 키스씬으로 유명하다고 한다!

 

 

도쿄에도 있는 미츠코시 백화점.

 

 

이날도 윤종신의 야경을 들으며 울먹였던거 같은데

 

애니와 함께 밑에를 보니 밑에 커플이 뽀오를 하고 있었다(!)

 

하지만 사각지대가 있으니 잘 활용해보도록 하자.

 

택연과 수지

 

 

나고야의 야경은 고요하고 무거운 분위기

 

 

가는길에 맥주 안주를 살까..해서 타코야끼를 샀는데

 

이 친구들 장사 초보들이라 그런지 7구 나오는데 30분 걸렸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땀을 뻘뻘 흘려대는데 불쌍해서 따지지도 못했다.

 

그러고보니 밀가루 또 먹었네 게이지 ■■■■□

 

 

안녕 테바사키 아저씨! 또 왔어요!

 

맥주 안주는 테바사키가 최고! 추천합니다

 

이렇게 2일차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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