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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나고야 자유여행 1일차! 기린맥주공장, 야바톤, 피요링, 테바사키

빅바의 기록/여행 - 해외

by 밤바와 빅바 2018. 11. 26.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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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은 늘 새로운것...

 

여행에 목마른 우리...

 

이번에는 또 다시 일본으로 떠났다.

 

이번 목적지는 나고야!

 

나고야는 한국으로 치면 대구, 울산과 같은 공업도시라 하는데...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갓고야하고 하기도 한다..

 

실상은 어떨지?

 

gogo! gogogo!

 

 

티웨이 항공 아침 7시 20분 비행기...

 

도저히 아침에 공항에 도착 할 수 없는 시간이였다.

 

우리는 인천공항 근처 캡슐호텔에서 1박을 하고 아침 5시 차를 타고 5시 10분에 인천공항에 도착하였다.

 

 

 

머리털나고 생전 처음 공항철도를 타보았는데 만족 또 만족!

 

가격은 김포-인천 기준으로 3750원! 리무진에 비해 저렴하고 영종대교를 아주 선명하게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었다.

 

 

다음날 아침...

 

새벽의 인천공항 모습만큼 가슴 떨리게 하는것이 얼마나 있을까..

 

 

그렇게 발권을하고 보딩패스를 받았다.

 

두구두...

 

두구두두..

 

 

인천 - 나고야 구간은 1시간 55분 비행시간이 소요되었다.

 

 

도착!

 

 

일본은 두 번째 방문이였는데 (오사카 간사이 이후 두 번째)

 

나고야의 공항인 주부인터내셔널은(중부국제공항) 간사이 공항에 비해 시설이 좋고 매우 깨끗하였다.

 

나중에나 알게 되었지만 세계 공항 순위 7위라더라... (1위 싱가폴 2위 인천)

 

 

주니치 드래건스를 상징하는 용일까...?

 

아이치현의 캐릭터 용

 

 

공항은 온통 용 마스코트가 많아!

 

 

깨끗 또 깨끗

 

 

일본여행을 하다보면 지겹게 보게되는 지하철표 판매기

 

※ 주부국제공항에서 사카에역 가는길 (지하철 기준)

 

메이테쓰기후 특급 탑승 - 가나야마역 하차

 

가나야마역에서 메이조선 탑승 > 사카에역 하차

 

번외 > 나고야역의 경우

 

메이테쓰선을 타고 메이테쓰나고야 하차

 

한줄팁!!

 

나고야 시내 여행을 한다면 메이조선메이테쓰선, 히가시야마선은 꼭 알아두도록 하자!

 

(각각 보라, 빨강, 노란색줄)

 

가장 많이 탑승하게 되는 지하철이다.

 

 

이 열차를 타면 된다.

 

 

가나야마를 거쳐...

 

 

사카에역 도착!

 

사카에역은 역 이름이 한글자이다.(榮 꽃 영)

 

사카에 마치역이랑 헷갈리지 않기!

 

그렇게 도착한 사카에는 정말로 한적한 도시였다.

 

 

사카에역의 랜드마크 선샤인사카에 대관람차

 

 

일본 꼬마 아이들의 행각(!!!)

 

 

우리는 월요일날 도착하였다.

 

수요일날 도착했던 오사카의 모습은 관광지. 그 자체였다면 나고야는 현지인의 생활을 볼 수 있는 도시같다.

 

 

골목에 들어가도 사람이 많이 없다.

 

 

낮에 본 사카에의 뒷골목 모습은 수수함 그 자체...

 

굶주린 배를 쥐어짜며 우리는 나고야의 명물 야바톤으로 향했다.

 

나고야는 미소(일본식 된장)을 이용한 음식이 유명하다.

 

미소카츠, 미소오뎅 등등...

 

야바톤은 나고야에 5개정도 지점이 있는데, 오스 가는길과 사카에 근처에는 메이테쓰 백화점 본점에 있었다!

 

가까운 메이테쓰 본점으로 향했다.

 

 

(?????????????????????????)

 

 

(????????????????????????)

 

젖8개?

 

저팔계????

 

 

나 돼지라고 놀리냐...(돼들돼들)

 

 

우리는 1600엔짜리 양배추 등심 미소카츠를 주문하였다.. 분명 주문 할 때는 김이 모락모락 했는데...(긁적)

 

옆테이블은 저 뚝배기(?)에 미소 소스를 부어주고 있었다.

 

 

돈카츠 전문점답게 냅킨도 독특

 

미소카츠 제 점수는요

 

★★★

 

밥을 먹고 기린 맥주공장에 가기 위하여 사카에역으로 고고!

 

 

관광객 기념샷 저도 찍어보았습니다..

 

기린 맥주공장 가는법은

 

사카에 메이조선 탑승 > 가나야마

 

가나야마 > 비야지마에서 버스를 타고 갈 수 있다.

 

버스는 매시간 45분에 있다. (13:45, 14:45, 13:45 등등..)

 

하지만 우리는 3시 예약이였으나 버스를 놓쳤다고 판단하여 37도의 날씨에서 걸어가기로 하였다...

 

 

음 ~ 평온해..

 

 

음...

 

 

건진거라곤 갬성샷

 

 

걷고.. 또 걸었다

 

이 때 너무 더워서 첫 날 부터 애니랑 싸웠다지

 

 

가는길에 짱구네 집도 있다.

 

 

자그마한 신사도 있고

 

 

트럭 많이 다니는 다리도 있고..

 

 

고수부지도 있다..

 

 

약 24분정도를 걸어 기린 맥주공장을 도착!

 

하였으나 후문이였다.

 

젠장 사람이 아무도 없다.

 

 

엄청난 스케일에 몸둘 바를 모르고 주변을 5분동안 돌아다녔으나 한명도 돌아다니지 않았다. (3시 견학이였으나 이때 3시 12분이였음)

 

결국 소리를 꽥꽥 질렀더니 경비 아저씨에게 한글신공을 하여 정문을 찾을 수 있었다.

 

 

흑흑 사람들 다 버스타고 왔대 T^T 우린 놓쳤는데... (2시 45분 버스타고... 우린 1시 45분꺼 놓쳐서 걸어왔는데... 거북이인가)

 

(앞에 삭발 폴란드형 암내 개쩔었다..)

 

 

규모가 엄청나다. 하이트 맥주공장도 가봤는데 그보다 체감은 더 큰 것 같은 느낌..

 

 

 

 

 

견학 내용은

 

"기린 이치방 시보리"

"기린 이치방 시보리"

"기린 이치방 시보리 비루"

"기린 이치방 시보리" 

 

거짓말 같지만 갔다오면 기억에 남는건 기린 이치방 시보리와 맥주맛뿐..

 

 

 

제조공정을 한눈에 볼 수 있었다.. 우리 방문에는 제조가 되고 있지 않았지만

 

 

50분정도의 견학이 끝나고 드디어 나에게 주는 보상!

 

맥주 시음시간이 왔다.

 

 

미모의 아주머니가 인당 3잔씩 맥주를 준다 + 안주과자

 

맥주 종류는

 

기린맥주

 

기린 이치방 시보리

 

기린 흑맥주

 

세가지였던걸로 기억...

 

 

(잔에 써있는게 이치방시보리...)

 

이치방시보리는 맥주를 짤 때 첫번에 짠 맥주라고..

 

 

 

귀여워 ㅜㅜ 갹 병아리 아녀?!

 

포토존에서 촬영할 시간을 20분정도 주신다..

 

 

아쉬움을 뒤로하고 떠날 시간...

 

 

갈때는 다행히 셔틀에 탔다... 셔틀 오는데 40분 정도 걸린듯...

 

 

셔틀에 내리면 비와지마역에 내려주신다..

 

JR을 타고 나고야역으로 이동 (1정거장)

 

 

4시 40분쯤 이였는데 엄청 조용했다..

 

 

Please watch your step.

 

 

나고야역에 도착하여 지하상가를 돌아다녔다.

 

사카에 - 난바역 느낌이라면

 

나고야역은 우메다역의 느낌... 빌딩숲 사이 상가가 발전되어있다.

 

 

병아리 : (날 좀 먹어봐... 날 좀 먹어봐)

 

 

오냐! 먹어주마!

 

 

병아리 : T^T 먹을꼬야?

 

 

병아리(피요링) : 웅? ㅜㅜ

 

 

루시,애니 : ㅂ2

 

 

화질구지지만 숙소 가는길

 

역시 히가시야마선이 활용도가 높다.

 

우리의 숙소는

 

UNIZO INN NAGOYA SAKAE

 

(우니조 인 나고야 사카에)

 

돈키호테 신호등 2개 거리라서 사람들이 많이 찾는 숙소다.

 

 

숙소는 최근 리노베이팅이 되었는지 깨끗...

 

 

밤에 본 선샤인 사카에..

 

 

여행 오길 잘했구만!

 

첫날에는 선샤인사카에를 타지 못하였다.

 

근데 케이크만 먹어서 배가 고파 일단 사카에 시내로 다시 나왔다

 

인터넷에 나고야 먹거리를 치니 많이 나오는 세카이노 야마짱으로 이동

 

 

아저씨가 주인장님이신가요?

 

 

나고야의 명물 테바사키!

 

테바사키는 닭 낡개 구이이다.

 

테바사키의 맛은 교촌치킨 오리지널에 후추가루 뿌린맛 !

 

이게 감이 잘 안오긴한데...

 

그냥 잡았다 하면 10개는 기본이다.

 

처음에 10개 시켰다가 10개를 더 시켰대지..

 

5조각 450엔

 

 

굉장히 중독성 있는 맛.. 테이크 아웃도 되니 호텔 가기전에 10개씩 사가자

 

식사류도 있는데..

 

 

카레+미소라이스는 노답이니 시키진 말자(미소라이스에 곤약이 들어가있다.)

 

 

 

내일 또 뵐게요!

 

 

 

 

첫날 밤이 깊어가고..

 

 

나고야 TV 타워를 보고 호텔로 이동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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