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편적 연어에서 밥먹고 옆옆옆옆집에 있는 소극장 이라는 카페에 2차 갔다.
네온사인 글씨 너무 좋고, 갬성갬성한 카페가 참 좋은 30대. ㅋㅋㅋㅋ
입간판에 구움과자에 끌렸다지.
쿠키, 머핀, 과자, 빵, 케이크 넘나 좋다지.
힙한카페 = 마샬 스피커
들어올때만 해도 손님이 1도 없었다.
그래서 영업 하나요오- 물어봤는데
이후로 손님이 줄줄이사탕으로 들어왔다는 사실.
커피도 중박 이상, 저 케이크는 핵맛이었다. 가격은 5,500원.
진짜 요근래 먹었던 케이크 중에 가장 맛있었다.
보편적 연어에서 밥 먹고 왔기 때문에 배고픈 것도 아니었음!
나 혼자 다 먹고 싶은 맛이다. 또 먹고 싶어요.
예쁘기도 예쁜데 맛도 좋다니.
수제케이크 느낌 뿜뿜!
그리고 잘 먹고 마시고 핸드폰 게임하다가,
일행님이 일어나면서 커피를 시원하게 쏟아줌.
나보고 케익에 과자부분 흘렸다고 덤벙덤벙 쿠사리 주더니
커피를 뙇.
사장님이, 괜찮다고 와서 다 치워주시고 ㅋㅋㅋ
넘나 민망하고 죄송했다. 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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