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 다이어트 게임] 닌텐도 링피트로 겨울에는 집에서 다이어트 한번 해볼까? (닌텐도DS 동물의숲 에디션 + 링피트 어드벤처 후기)

그간 코로나 핑계로 옷속에 꾸깃꾸깃하게 숨겨왔던 뱃살이 빛을 보고 있다.

나이를 먹는걸까 내가 많이 먹는걸까 고민하던 찰나 닌텐도 할인중인걸 확인해서 고민도 하지않고 무지성 구매했다.

동물의숲 에디션이 밤바가 맘에 든다고 해서 이걸로 겟

하지만 동물의 숲 게임은 포함되지 않는다.

조이콘과 본체 악세사리 색만 다른것이여..

아 ㅋㅋ 처음에 어떻게 뜯나 엄청 헤맸다.

게임기 같은거 안사본지 몇십년이 지났으니

인터넷 찾아보니 닌텐도 온라인 요금제 가입해서 멀티플레이도 가능하다고한다.

우리는 방에서 고독하게 살빼야하니 온라인은 크게 필요가 없었다.

OLED버전이랑 배터리개선판? 두가지가 있다던데 우리는 TV연결모드로 살꺼라서 배터리개선판인 HAD 모드로 구매함

용량차이랑 해상도 차이라네

그래도 처음에 연결하는 방법이 친절하게 그림으로 나와있어서 크게 어렵지 않게 초기세팅이 가능했다.

본체와 조이콘을 들어올리면 위 사진과 같이 구성품들이 포함되어 있음

충전규격좀 전세계 공통으로 통합했으면..(애플 아이폰 보고있나)

꺼내서 찍어본 구성품들

HDMI 사야되나 걱정이였는데 다행히 한개 포함되어 있었다.

다이어트는 오늘부터~!

너구리 세마리가 반겨주는데...

미안해 애들아! 동물의숲에는 들르지 않을거 같아!

우리의 주 목적인 링피트

링콘이라고 저 운전대 같이 생긴게 들어있다.

옛날에 팩 씨디 이런걸로 게임할때는 엄청 크고 그랬는데

열어보니 메모리카드 같은거여서 설렘이 많이 줄어들음...

아주 오랜만에 게임 구매인듯하다.

모션센서를 인식하려면 조이콘을 각각 한개는 링콘(운전대)

한개는 허벅지에 껴야한다.

허벅지가 두꺼워서 아슬아슬하게 지탱함

무말랭이들만 하라고 만들었나

이것이 그 문제의 허벅지 착용장치

XXXL인 우리에게는 너무 작다.

우리가 맞춰야지 어케...

스토리를 어느정도 유추 가능한 게임포스터

실제로는 되게 오글거림ㅋㅋㅋㅋㅋㅋㅋ

막 주먹괴물들 나오고 난리도 아니다

드디어 오픈! (손이 탔...다..)

처음 착용하면 운동강도를 맞추기 위해 이것저것 시킨다.

와 신기했다.

센서를 넘어서 개인별 강도를 맞춘다니

얼굴없는 그의 이름은 미브리씨

밤바가 여자보다는 남자가 좋다고(?)

남자이신분을 고름

고얀...녀석

이 화면은 스트레칭 하는 모습임 ㅋㅋ

스트레칭은 굳이 할필요는 없다.

빨리빨리의 민족답게 하루만 하고 매번 스킵함

저 데브라 같이 생긴 아저씨가 갑자기 말하면서 운동 개시킨다.

막 최종보스가 덤벨들고 다닌다 ㅋㅋㅋㅋㅋ

오글보스지만 그래두 시키니 해야지.

대략 스토리는

"난 도구라서 너의 힘을 빌려줘야 괴물을 처리할수 있어!!"

의 연장의 연장의 연장의x60 스토리

플레이하는 모습은 차마 민망해서 찍을수가 없다..

그래도 한 10분 하다보니 땀이 억수로 쏟아진다.

이건 살이 안빠질래야 안빠질수가 없는 구조.


TV 연결모드로만 가능한게 걸리지만

유튜브 보니 막 2~30KG 뺀 사람들도 있는거보니

즐기면서 다이어트 하기에는 딱인듯하다.


특히나 한번더! 좋아! 왼쪽으로! 구호 넣어주는게

개킹받기는 하지만 욕구를 생기게 해주는거 같아서 좋았다.

이번 겨울엔 이놈으로 결정!

닌텐도 스위치 본체 모여봐요 동물의숲 에디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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