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스프레소 캡슐 추천 : 라바짜 캡슐 Lavazza

 

 

 

#라바짜캡슐 #네스프레소캡슐호환 #Lavazza #라바짜

 

 

일리 커피머신을 쓸 땐 일리 캡슐만 사용이 가능했다. 그래서 딱히 다른 캡슐이 궁금하지도 않았고 먹어볼 기회도 없었고 일리가 최고라며 찬양했었다. (물론 지금도 짝사랑중)

 

근데 신혼집으로 이사 오면서 빅바님이랑 커피는 거의 사먹게 되고 커피머신을 잘 안쓰게 됐음. 우리 이제 그만 사먹자고 대중화된 네스프레소 커피머신 구매하게 되면서 빅바와 나의 관심사는 우리 취향의 커피 캡슐을 찾는 것!

 

네스프레소 커피머신을 사면서 공홈에서 500개짜리 커피 캡슐을 함께 구매했었는데 네스프레소 커피캡슐은 약간 밍밍하다는 느낌이 강했다. (일리 커피머신을 사용할 때 가장 재구매를 많이 했던 건 인텐소였는데 우리 취향이 강한 맛인듯 하다)

 

그러다가 빅바가 검색의 검색을 하면서 찾아온 브랜드

라바짜!

 

 

 

라바짜는 이탈리아 커피 체인점이라고 한다.

나무위키를 찾아보니 무려 4대에 걸친 역사가 있는 곳이었고, 이탈리아 원두 시장에서 일리 등을 제치고 수년간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고 하니 우리 부부가 이렇게 라바짜에 열광(?!) 하는것은 전혀 이상하지 않은 것이다.

 

이렇게 맛있고 유명한데 이제서야 알게 되다니 ㅎ_ㅎ

세상에 내가 모르는게 얼마나 많은가... 감도 안옴

 

 

 

커피머신을 사면서 빅바님이 가장 중요한게 생각한 것은 아마도 '가성비'였을듯

 

우리 집 앞에 정말 맛있는 카페가 있는데 아이스 아메리카노 1잔에 무려 1,300원이라 (맛도 정말 좋아서 거의 매일 사먹었음) 내가 커피 머신 사자고 했을 때 사먹는게 개이득이라며 거부했던 빅바님인데

 

라바짜 캡슐은 한 잔당 400원? 정도에 먹을 수 있다. 빅바는 정말 많이 내려먹는다...

 

 

 

확실히 패키지는 좀 구린거 같다. 색깔도 뭐 이런 고무장갑색 같은걸로 뽑았지? 싶을 정도로 처음엔 충격이 컸는데 맛있게 먹고 있다보니 이제는 색깔도 귀여워보여요

 

 

 

우리가 주로 마시는건 사진엔 없는 보라색.

라바짜 에스프레소 비고로소(커피강도12)인데 다 먹고 떨어져서 배송중일 때 사진을 찍어서 보라색이 없다;

 

카라멜향과 고소한 풍미의 보라색을 추천 또 추천합미다

 

 

 

이 강렬한 빨강이는 라바짜 에스프레소 아르모니코(커피강도8)

밍밍하지도 강하지도 않아서 가볍게 마시고 싶을 때(?) 내가 주로 마시는 캡슐

 

 

 

검정색은 라바짜 리스트레토(커피강도11)

이건 라떼로 만들어 마시면 맛있다. 묵직한 바디향과 진한 초콜릿 풍미의 캡슐이다

 

 

 

라바짜 캡슐도 사보고, 스타벅스 캡슐도 사보고, 일리 네스프레소 호환 캡슐도 사봤지만 라바짜가 우리의 입맛에 가장 잘 맞고 가성비도 좋은것 같다.

 

 

 

그렇게 라바짜 앓이를 시작한 나

우연히 보게 된 라바짜 머그와 티스푼 안살 수 없잖아요

 

 

 

너무 이쁘다

손잡이 부분도 깜찍하다

 

귀엽고 이쁜건 에스프레소잔이었지만 에스프레소를 마시는 일은 없기에 라떼 잔 사이즈로 구매했음

 

 

 

티스푼이 졸귀임... 가운데 적힌 라바짜도 귀엽다 ㅋㅋㅋㅋ

 

 

 

이렇게 세트세트

 

 

 

따뜻한 라떼에 샐러드를 먹었다

행복이 요기있네 #내돈내산 #지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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