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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의 일상 기록

밤바의 기록/기록

by 밤바와 빅바 2020. 12. 10.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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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이 꽤 지났지만,

코로나 시국에 외출을 자제하는 요즘

11월의 사진첩을 올려본다 흑흑

 

 

 

이사하고 다소 썰렁해보이는 집에

생기를 주고 싶어서 구매했던 꽃💐

택배로 받았는데,

택배받는 즐거움과 예쁜 꽃으로

기분이 2배 더 좋아졌다.

꽃길만 걸어요.

 

 

 

거실에도 두고

 

 

 

일하는 책상에도 두고

주방에도 두고

볼때마다 기분 좋아진다.

(시들고 말라가면 슬프지만)

 

빅바가 이런 나를 보고

여자라고 해주었다. (≖_≖ )

 

 

 

어느날 저녁에 빅바한테

귤 한 개만 까줄 수 있어?

했는데 귤 꽃을 만들어왔다.

 

이럴때 참 뜬금없고 귀엽다.

 

 

 

집 앞에 있는 편의점에 갈때마다

꼬북칩 초코츄러스 맛이 있는지 봤는데

ㅋㅋㅋㅋㅋㅋ

어느날 빅바가 쿠팡으로 10봉을 샀다.

아직 8봉지 남음

 

 

 

11월에 1000일을 기념해서

서로가 서로에게 선물

(이라고는 하나 공유통장!)

 

이때 쯤에 토리버치 가방 사고 싶어서

계속 간보다가 빅바한테 사라 사라

결제해라 결제해라 했는데

결제를 안해서 가격이 올랐다.

 

그래서 눈물을 쏟음. 빅바님은 당황하고.

(하지만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났음

몇날며칠 얘기했던건데 결제 안해가지고;)

 

그리고 아크네 가방과 토리버치 가방

둘 다 얻었습니다.

 

 

 

시댁에서 김장하셔서 고기 먹은 날

김장하실때 불러주세용 했는데

일부러 다 하고 초대해주신 보스님

(보스님은 어머님의 우리만의 애칭)

 

요리를 너무너무너무 잘하셔서

늘 한도초과로 먹고 오는것 같다

김치랑 반찬도 매번 챙겨주시고

흑흑

 

 

 

집 근처에 찐 커피 맛집

거의 매일 먹는거 같다

 

 

 

이 날은 웨딩사진 셀렉하러 간 날

정말 힘든 작업이었다. (고를 사진이 없네)

다 하고 나와서 바로 순대국밥을 먹음.

 

 

 

그 셀렉하던 날 잠시 들렀던 가로수길.

나무도 추우니까 예쁜 옷 입음

 

 

 

스티커 샀다

 

 

 

달력도 샀다

 

 

 

스티커랑 달력이랑 알리에서 삼

빅바가 자꾸 날 알리의 세계로 초대해서

구경하다가 예쁜 스티커랑 2021년 달력을 샀는데

마음에 든다.

 

2021년 부터는 스티커도 막 쓰면서

다이어리 열심히 꾸며야지

(라고 다짐해본다)

 

 

 

매일 아침 사과를 먹는 빅바

자기가 먹을 사과를 자기가 주문한다.

11월에 김장철로 인해 택배가 지연되더니

사과 상태가 어디서 두들겨맞은거 같았다.

그래도 맛은 있어서 다행

 

 

 

이사와서 처음 먹어본 피자마루 피자

이건 두번째 먹었을때 찍은것

 

처음 먹었을때 너무 맛있어서 눈 띠용하고

두번째 먹을땐 빅바한테 피자 먹자고 졸라서

먹음 ㅋㅋㅋㅋㅋㅋ

 

결혼 앞둔 신부가 아니무니다.

 

 

 

이건 야밤에 빅바가 해준 프렌치토스트.

블루베리와 슈가파우더 없으므로

포도와 설탕을 얹어줬다.

맛있게 먹었다.

 

다정한 빅바

하지만 너의 신부가 살이 점점 찌는구나

 

 

 

어느날 저녁

빅바가 튀겨준 돈까스랑 소세지

저 소세지 치즈가 들어있고

씹으면 뽀도독뽀도독해서 엄청 맛있었다.

 

 

 

남도분식 시레기 떡볶이 키트로 만든거

가서 먹는것보다 맛있다.

저녁으로 먹었는데 빅바가 퇴근길에

튀김도 사와서 같이 먹었다.

 

ㅋㅋㅋㅋ

뭐든 적당히를 모르는 우리.

 

 

 

떡볶이 양념이 맛있는데 많이 남아서

빅바가 볶음밥도 해줌 ㅋㅋㅋㅋ

 

안먹는다고 거부했는데

한 입 먹어보고 너무 맛있어서 울었다

 

 

 

맥도날드는 치즈버거가 제일 맛있다.

이걸 먹고

 

 

 

드레스 투어를 갔다.

햄버거 먹고 드투 가는 사람,

저욧.

 

사람들이 공주놀이라고 하는거 이해가 된다.

드레스를 평생 입을 일이 없으니

여러가지 드레스를 입어보는 시간이

신기하고 재미있었다.

(그로나 몸뚱이 케어불가 흑흑)

 

총 3곳의 드레스 업체를 투어하며

4벌+4벌+4벌을 입다보니 마지막엔 정말 지쳤다.

그리고 최종선택은 맨 처음 업체로 결정해서 ㅋㅋㅋ

시간이 아까웠다는 생각도 들었지만

나중에 또 입어보고 싶을 것 같다.

 

 

 

드투를 마치곤,

아우어 베이커리 꼭 가보고 싶어서

빵 몇가지를 테이크아웃했다.

 

미니 식빵

데우는 것보다 그냥 먹었을때 더 맛있는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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