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전포동 카페] 연운당 : 단호박카라멜 빙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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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들른 첫번째 카페 #연운당

서울은 날씨가 꽤 선선해진 느낌인데 부산은 여전히 여름이었다. 더워서 기운도 없고 짜증 게이지급 올라가다보니 옆에서 지켜보던 빅바가 빠르게 찾아온 빙수집 🍨

 

 

 

어떤 빙수를 먹을까 너무 고민됐음. 제철한정인 복숭아빙수도 끌리고 키위빙수도- 제주말차빙수도 끌렸는데 우리의 선택은 단호박카라멜빙수(!) 색이 참 곱고 흔하지 않은 빙수 메뉴라서 골라봤다.

 

단호박 카라멜 빙수 가격은 9,800원

 

 

 

5분 정도 기다리니 나왔다. 노란 단호박 빙수 위에 카라멜 뿌려져있었음.

 

 

 

귀여웡 ㅋㅋㅋ

작은 그릇에 이렇게 높이 쌓아 올리는게 대세인듯. 그릇은 작지만 양은 둘이 먹기에 딱 좋았다.

 

 

 

단호박 시럽(?) 을 같이 주는데 기본 빙수만으로도 넉넉한 편!

 

 

 

날이 더워서 그런지 더 맛있게 먹었다. 단호박과 빙수 조합이라니? 할 수도 있는데 의외로 참 잘 어울렸음. 고소하고 달달하고 시원하다.

 

 

 

이런 빙수류를 먹다보면 빅바님과 꼭 영역싸움(...) 을 하며 젠가를 하게 된다. 🙄

#내돈내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