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바랑 예전에 평일 저녁 데이트로 문래동 영일분식을 갔는데 그때 칼비빔국수를 먹고 눈이 띠용! 했었다. 그 후로 가끔씩 칼비빔국수가 너무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거. 또 새로운 맛있음을 깨우친거죠 ㅋㅋ
문래동 철공소 골목 안에 위치해 있어서 집에서 가려면 뭔가 마음 먹고 가야하고, 사람도 늘 북적이는 곳이라 선뜻 가지 못하다가 이번에 오랜만에 빅바가 말을 꺼내서 재방문해보았다.
점심시간을 훌쩍 지난 시간이었는데 웨이팅이 있었다. 그래도 면 종류 음식이라 회전율이 빠르고 또 음식이 어어어엄청 빨리 나오는 곳이라 10분 안쪽으로 기다렸던 것 같다.
영업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고 월요일은 휴무라고 함.
자리에 앉자마자 칼비빔 2개와 왕만두 1개를 주문하고, 빅바껀 양 많이(곱빼기) 로 요청했다. 가격표를 찍지 않았는데, 칼국수면이 아닌 소면 비빔국수로도 주문이 가능하다.
가격대는 6,7천원대. 왕만두는 5천원에 5개가 나온다.
거의 칼비빔국수를 먹거나, 칼비빔국수 하나, 바지락 칼국수 하나 해서 나눠먹는듯하다. 우리는 확고한 취향으로 각자 칼비빔국수를 먹는다. ㅋㅋㅋ
매콤 달콤하고 양념이 넉넉해 좋음. 내가 좋아하는 상추, 오이, 김치가 들어있다. 얼음도 넣어줘서 끝까지 탱글탱글하고 쫄깃한 칼국수 면발로 먹을 수 있었다.
빅바는 면치기를 너무 잘해서 너어무 빨리 드심. 만두 나오기 전에 다 먹는줄 알았어 😂
엄청 크고 뜨거운 왕만두가 나오고 ㅋㅋㅋㅋ
만두는 김치랑도 먹고, 비빔국수랑도 먹었더니 굳! 분식류를 좋아해서 그런가 정말 맛있게 먹었다.
ㅋㅋㅋㅋㅋㅋ
비빔국수랑 만두 조금 남겼는데 남기는거 못보는 빅바가 다 먹음. #내돈내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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