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랑통닭 신메뉴/추천] 맵싸한 고추치킨 후기 #내돈내먹

 

 

지난 한 주동안 빅바랑 다이어트 하겠다고 샐러드와 다이어트 도시락을 참 열심히 먹었는데 여행가서 엄청 먹고 돌아와서 고삐 풀린 망아지마냥 식욕을 잃지 못하고 치킨을 먹었다. (오늘은 빵 쇼핑도 함)

 

이번에 먹은 치킨은 내사랑 너의사랑 #노랑통닭 신메뉴인 맵싸한 고추치킨. 노랑통닭은 기존 메뉴도 다 좋아하고 알싸한 마늘치킨도 좋아한다. 빅바랑 데이트할 때도 노랑통닭 종종 가서 먹었는데 이사와서는 처음 시켜본듯.

 

 

 

 

나만 약속 있어서 외출하고 돌아오는 길, 빅바가 노랑통닭 신메뉴 나왔다고 해서 바로 콜. 집 가면 딱 받을 수 있도록 집 가는 길에 주문했다.

 

맵싸한 고추치킨 후라이드 순살 19,000원 + 맵싸한 디핑소스 1,000원. 배달비 2,000원인데 요기요에서 4천원 할인쿠폰 줘서 총 18,000원에 구매함.

 

 

 

 

정이 가는(?) 종이 봉투에 담겨오는 노랑통닭 후라이드. 마동석 아저씨가 모델이었구만. ㅋㅋㅋ 저 나트륨 1위라니 괜히 마음의 부담이 조금 덜어집니다.

 

 

 

 

 

늘 느끼지만 노랑통닭은 양이..양이 많다. 바삭바삭한 후라이드 치킨을 좋아해서 노랑통닭 후라이드를 좋아한다. 

 

 

 

 

리뷰 이벤트 참여로 떡사리를 받았다. 떡도 따뜻하고 쫄깃쫄깃하고 양이 많았다.

 

 

 

 

맵싸한 디핑소스에 찍어 먹거나, 소금에 찍어먹어도 맛있는 노랑통닭. 빅바가 양념류를 많이 먹어서 디핑소스는 기본 1개 주는거 말고 1개 더 추가했다. (+1000원)

 

 

 

 

종이봉투를 먹기 편하게 뜯어준 빅바님. 다 먹을 수 있으려나 했는데 거의 다 먹은 우리;

 

 

 

 

노랑통닭 후라이드 은근히 나는 카레향도 좋고 바삭바삭해서 좋아하는데 맵싸한 고추치킨은 거기에 매콤함까지 더해진듯? 한입먹고 내 취향! 했다. 빅바는 꼭꼭 소스랑 같이 먹었는데 나는 그냥 먹어도 맛있는거 같음.

 

 

 

 

중간중간 떡도 같이 먹으니까 계속 먹힘. 빅바도 처음엔 양이 왜 이렇게 많냐고 했는데 둘이서 정말 쉼없이 먹었다. 자꾸 들어가는 맛! ㅋㅋㅋ 진짜 맛있게 먹고 밤에 자려고 누웠는데 속이 너무 매웠다. 맵싸하다는 단어가 딱인데 속이 너무 싸했음. 먹을 땐 잘 몰랐는데 다 먹고 나니까 속 아프더라는거... (맵찔이임) 

 

 

 

 

엄청 먹고 그래도 조금 남은 치킨은 다음 날 에프에 돌려서 다이어트 도시락과 함께 먹었다. 앞으로도 몇번은 더 먹을 것 같다. #내돈내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