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 메뉴 추천] 반올림피자샵 불벅 치즈링 치즈 양 실화냐?

 

피자 메뉴 추천 - 반올림피자샵 불벅 치즈링

평소에 즐겨보는 블로그가 있다.

그건 네이버 먹방 블로그의 인기스타 최레기님 블로그

귤밥 사건때부터 참 자주 본거같다.

개인적으로 주관적인 평가를 내려줘서 좋아하는데

존맛탱이라는 피자 메뉴가 있어서 따라 시켜봤다.

네고왕에도 나왔건 반올림피자샵의 불벅 치즈링이다.

 

메인 광고모델은 개그우먼 박나래씨

박나래씨도 광고찍다가 먹고 살찌셨나보다.

딱 알고있는 비쥬얼 그대로 배달왔다.

근데 뒷부분 엣지가 다른 피자집에 비해 두툼하다.

토핑이 아낌없이 매우매우 들어가있는 모습

불벅 메뉴설명은 불고기버거를 피자로 만들었다고(...)

불고기와 치즈 그리고 불고기 소스 토핑이 아주 혜자다.

매우매우 자극적일거 같은 비쥬얼

자아 피자는 역시 손으로 먹어야 국룰이지

미국에는 페퍼로니 피자가 있다면

한국에는 불고기 피자가 있다.

K-피자 먹으니 가슴이 웅장해진다.

치즈링 엣지는 뒤에 치즈가 가득 들어있다.

치즈크러스트 생각하면 될듯

치즈가 근데 매우매우 많이 들어있어서

아주 커다란 치즈스틱을 둘러서 만드는 느낌이다.

피자의 맛은 단짠단짠한 맛이면서도

불고기 맛이라서 많이 달달했다.

최레기님 말처럼 인생존맛까지는 아니지만 꽤 맛있다.

동봉된 갈릭 소스에 도우 찍어먹는 맛도 좋다.

근데 요즘 소스뜯다가 조지는 병에 걸렸나보다.

저번에도 약 뜯다가 조져서 가위로 잘랐는데

이날은 칼 가지고 와서 다 잘라버렸다.

손에 살쪄서 그런가

요로코롬 뒷부분을 굳게 잡아서

입으로 촤악~ 넣으면 치즈가 와구와구 씹힌다.

피자치즈를 매우 좋아하는 우리에게는 딱인 메뉴였다.

가장 무서운 맛은 무엇인가?

그것은 바로 아는맛이다.

새로운 맛은 먹을때는 흥미를 가지지만 곧 흥미를 잃는다.

불벅 치즈링도 먹기 시작할때는 음? "그" 맛인데? 하다가

한판을 다 비워버렸다.

역시 먹던거를 먹어야되나 싶다.

배달은 역시 치킨 피자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