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바랑 동네를 산책하며 분위기 좋아보이는 카페를 발견. 한번은 다른 곳에 가느라 못가보고, 두번, 세번째엔 너무 늦은 시간에 방문해서 실패. 네번째만에 정식 오픈했다는 이야기와 정확한 영업시간을 파악한 뒤 방문했다. :-)
크지 않지만 따뜻한 갬성으로 가득 채워진 공간. 평일 저녁 집에서 밥을 먹고 커피를 마시러 가니 손님이 없었다.
독특했던 자리. 다음엔 저기에 앉아보고 싶다.
구경할 것도 많고 식물도 많아서 주문한 커피와 디저트를 기다리는 시간이 지루하지 않았다. 낮에 오면 햇살이 좋을 것 같아서 낮에도 와보고 싶다. 🌞
뚜즈커피의 메뉴,
앞에서 신중하게 고민하는 모습을 보고 사장님이 음료 사진도 친절히 보여주셨다.
우리가 주문한 음료와 디저트.
바닐라라떼, 뚜즈크림커피, 크로플(🥐💛)
크로플이 한참 유행일 땐 제대로 먹어보지 못하다가 뒤늦게 연속으로 많이 먹게 된다. 많이 먹어보지 못했지만 뚜즈커피의 크로플... 맛있다. 아이스크림 위에 올라간 상큼한 토핑이 무척 잘 어울렸다.
커피 맛도 좋았다. 내가 마신 뚜즈크림커피는 빨대 없이 크림과 함께 마시는걸 추천해주셔서 그렇게 마셨다. 다음엔 밀크티를 먹어보러 가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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