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 진주집
회사 마치고 여의도 진주집에 가보았다. 콩국수 먹고싶었는데 콩국수 안좋아하는 아이 배려 차원에서 닭국수랑 비빔국수, 만두를 주문해보았다. 만두는 10개나 나온다. 김치가 아주 맛있어보였는데 겨울에 닭국수랑 같이 먹으면 맛있을 것 같다. 일행이가 먹은 닭국수, 초계국수인줄 알았는데 따뜻한 국수였다. 3X년 살며 처음 먹어보는 맛이었지만 맛있었다. 여름에는 더워서 못먹을 것 같다. 나의 비빔국수. 만두랑 같이 먹으면 대존맛. 7시 40분쯤 도착했는데 8시까지 영업이라고 하셔서 허겁지겁 먹고 1시간이나 야근한 나를 기다려주신 일행이 눈치보여가지고 허겁지겁 먹었다. 미안해서 괜히 내가 더 큰소리쳤다. 다음엔 먹고싶었던 콩국수 먹으러 올 것이야.
밤바의 기록/음식
2018. 5. 7. 12: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