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호라 젤네일 셀프 젤네일 후기

 

 

1월에 조크루님이 초대해준

오호라 젤네일의 세계

 

그 전까지는 무조건 네일샵 가서

젤네일을 받았는데

이게 시간과 비용이 드는 일이라

 

이제는 나 혼자도 아니고

또 예전 동네까지 가는 것도 힘들어서

점점 안받게 되던 차에,

오호라 젤네일 (셀프 젤네일)을

알게 된 것이다.

 

젤네일 가서 받는거에 비하면

저렴한 가격이지만,

또 엄청 저렴하다 이런건 아니라

하나만 테스트 겸 사서 했었는데

며칠만에 머리 감으면서 머리카락 끼고

금방 떨어져버려서 흥미를 잃었었음.

 

근데 조크루님이 오호라 젤네일과

탑젤을 택배로 보내줌 ㅋㅋㅋ

(영업사원 아니냐고요 ㅋㅋㅋ)

 

결혼식 때 블링블링한 보석 젤네일을

받았기 때문에 그거 제거하고 난 뒤

드디어 오호라 젤네일을 꺼내서 해봤음.

 

 

 

위부터 젤램프

아래 3개는 젤네일

맨 오른쪽은 탑젤

 

 

 

젤램프는 공식사이트에서

젤네일을 첫구매하면 같이 준다. (공짜)

 

저번에 첫구매하고 신나서 했다가

금방 떨어지고 머리카락 끼고 해서

봉인해두었다가 오랜만에 꺼내짐.

 

 

 

쇼파에 앉아서 하려고

쇼파 팔걸이에 올렸더니

A4용지를 깔아준 빅바

 

 

 

이건 탑젤

 

지난번에 탑젤을 살까 말까

고민하다가 사지 않았는데

조크루님이 탑젤의 유무가

아무래도 클 것 같다 하더니

탑젤도 같이 보내줌

 

 

 

날씨도 따뜻해지고 해서

상큼하고 귀여운걸로 골라봄

 

멍뭉이 귀욥

 

 

 

붙이고 자르고 탑젤 바른 뒤

2-3회 구워줌

 

탑젤의 효과는 굉장해서,

일주일이 지난 지금까지도

머리끼임이나 떨어짐 없음.

 

두번째 오호라 셀프 젤네일을

해보고 느낀점.

 

* 장점

- 젤네일을 받으러 가는 시간과 비용이 절감 됨

- 간편하게 젤네일을 할 수 있음

- 일주일이나 보름 정도 하다가 지겨워지면

금방금방 바꿀 수 있음

 

 

* 단점

- 시간과 비용은 절감되지만

어쨌든 시간과 비용이 들어가며

거기에 더해 나의 노력까지 들어가야함

ㅋㅋㅋㅋㅋㅋ

- 똥손은 결과물이 예쁘게 나오지않음

(전문가의 손길과는 확실히 다른 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