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란씨 참 오래된 음료수다.
내가 어릴때는 아빠랑 목욕탕갈때 때를 다밀고 나와서
발톱깎고 계란과 함께 삼각커피우유(팩우유)나 오란씨 혹은 칠성사이다를 먹던 기억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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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회사 자판기에서도 있어서 한동안 다시 많이 먹다가 층이 바뀌어서 잘 안먹었는데
오늘 편의점(GS25)에 가보니 처음보는 디자인으로 리뉴얼되서 구매해보았다.
우리 어릴때 디자인과 비슷하지만 조금은 다른듯한 디자인이다.
음료수가 큰편이다. 작아보이는건 내 손이 크기 때문(...)
피씨방 근본음료 닥터페퍼나 웰치스만하다.
사실 오란씨 뚱캔은 첨봄..
원플러스원으로 1400원에 2개를 주고 있다.
제조사인 동아오츠카에서도 저칼로리 탄산음료라는걸
은근히 강조하는듯하다.
사실 다이어트를 달고사는 내가 은근히 오란씨를 먹은건
스프라이트, 코카콜라등보다 월등히 칼로리가 낮기때문이다. (약 1/3정도)
거기다가 특이하게 비타민씨도 들어있다!
뒤에도 천연색소, 저칼로리, 비타민C에 대한 PR을 하는중
오란씨하면 역시 파인애플맛이 국룰인데 깔라만씨맛은 잘 보이지 않는다.
깔라만씨 먹고픈데..
한잔 캔을 따서... 그냥 먹기는 아쉬우니 갬성을 위해 잔에 따라보기로 한다.
이런 손이 너무 커서 문제다.
더러운 털손때문에 반대로 돌아서~~
맥주를 맘놓고 먹은지 참 오래됐는데
이렇게 타이완맥주 잔에 한잔 따르니 맥주같아보인다.
이렇게라도 대리만족을 해야지~!
역시 오란씨는 강한 탄산맛이 맘에든다.
트레비나 빅토리아 탄산수처럼 강한 느낌이다.
신토불이라고 우리것이 좋은것이니
콜라 사이다보다는 몸에 좋은 오란씨를 애용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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