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 과자 추천] 맛동산 블랙 아몬드&헤이즐넛 할배 입맛 저격!

신상 과자 추천 - 맛동산 블랙

맛동산 정말 참 오래된 과자다.

해태제과의 밥줄이라고 볼수있는 과자고

오랫동안 신제품이 안나왔다.

.

시장의 변화는 빠르고 시장에 맞게 변하지 못하면

사람들에게 잊혀진다고 했던가..

맛동산도 몇십년만에 흑당 맛동산이 나오더니

또다른 신제품 맛동산 블랙이 나왔다.

맛동산 블랙은 기존 맛동산에 있는 땅콩대신

아몬드를 사용하여 땅콩 알레르기 있는 사람도

즐길 수 있다고 한다. (아몬드 알레르기 있으면 어카죠..)

맛동산은 튀기고 달달한 곳에 버무리고 하다보니

칼로리가 살인적이라 아주..아주 가끔씩만 먹는다.

작은 한봉지 칼로리는 465

얼핏보면 다른과자랑 비슷한거같지만

느끼는 갯수차이가.. 너무 적은듯

근데 저번에 포스팅한 내용처럼 요즘 각종 껍질깔때

맨날 조져서 두려웠는데 또 조져버렸다.. 저주받은손

이렇게 봉지 뒤에 균열이 생기고 과자는 못뜯었다.

힘줘서 뜯었더니 위에 부분 묶여있는곳만 떨어져 나갔다.

한참 뜯고있다보니 밤바가 소리쳤다.

자기야~! 밑으로 뜯으면 되잖아?

아?

결국 씨름을 한참하다가 위로는 뜯지 못했고..

밑에 부분을 가위로 잘라서(....)

간신히 먹을 수 있었다.

집이라서 망정이지 밖에서 이랬으면

원망사기 딱 좋겠네..

아몬드가 박혀있는 맛동산의 모습

근데 아몬드 부스러기가 조금 작다보니 솔직히

땅콩이랑 큰 구분은 안되는거같다.

고소함 자체는 땅콩이 더 큰 느낌이 들기도하고?

하지만! 오리지널 맛동산은 조금 먹다보면 느끼함에

속이 니글니글했었는데 이 제품은 달달함을 커피향으로

가려줘서 속에 촥촥 감기는 맛이었다.

일반 맛동산보다는 더 맛있었다.

밤바는 오리지널이 낫다고함

뭔가 생김새를 보다보면 인삼같이 생긴거 같기도하고 그렇다.

요즘따라 오랜기간 신제품이 안나오던 비비빅 맛동산 붕어싸만코 메로나 더위사냥 등등

아예 신제품보다 기존 브랜드네이밍을 살려서 나오는 신제품이 많은것 같다.

예전 치토스도 추억의 맛들이 많았는데(화이트) 다시 출시되고

오늘날의 세대는 참 뉴트로를 동경하며 살아가는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