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을만 하면 한번씩 방문하는 샤로수길 카페 서울테이블.
샤로수길이 뜨면서(?) 많은 가게들이 생겼다가 없어지고 또 생겼다가 없어지길 반복하고 있는데 꽤 오랜기간 쭉 처음과 똑같은 분위기로 유지되고 있는 카페. 2018년 12월의 마지막 날에도 여기서 빅바랑 급 만나 파르페를 먹었던 기억이 난다.
테이블 위에 올려져있는 메뉴판을 보고 주문표를 체크해서 카운터로 가져간다. 카운터 앞에 있는 메뉴를 급하게 보고 급하게 선택해야하는 분위기가 아니라서 좋다.
그리고 친절하고 자세한 메뉴 설명도 좋다.
창가자리에 앉고 싶었는데 3-4인석 테이블이라 앉지모담. 😢
처음에 먹고 너무 귀엽다고 생각했던 서울라떼, 우유와 에스프레소 위에 바닐라 아이스크림이 올라간 음료다. 커피콩이 포인트. 🥜
빅바는 아몬드라떼를 먹었다. 예전에 맛있게 먹었던 기억을 떠올리고 다시 주문했는데 그때보다 맛이 없어졌다고 했다. (뭔가 밍밍해진것 같음)
이사로 인해 이제 자주는 못오겠지만 우리에게 추억이 많은 서울테이블, 쭉 잘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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