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국가정원 #순천여행 #순천가볼만한곳
여수에서 순천으로 넘어와서
방문한 첫 관광지인
순천만국가정원
출입구가 동문과 서문이 있는데
동문으로 입장하길 추천함!
동문쪽이 메인이고
서문쪽은 넘어가도 되고
안가도 되는
약간 부록같은 느낌이었음
우리는 잘 몰라서
서문으로 입장한게 함정
그리고 중요한 거
월요일엔 스카이큐브 운행 안하고
내부에 있는 카페, 간식코너, 체험코너
이런거 다 운영 안함
스카이큐브는
국가정원과 순천만을 오가는 수단이라
웬만하면 월요일 아닌 다른 요일에
가는게 좋을거라 생각함
우리는 월요일에 간게 함정
ㅋㅋㅋ
마침 비도 오고 날씨도 흐려서
사람이 거의 없었다는게
좋았다면 좋은점인데
왜 눈물이 나는거죠
국가정원 입장료
스카이큐브 운행했으면
그것도 구매했을텐데
운행 안하는날이라
너무너무 아쉬웠음
우리는 내일로 기차여행중이라
약간의 할인을 받아 결제함
당일에 한해
순천만습지도 관람이 가능한
입장권이라서
빠르게 국가정원 돌고
순천만습지로 이동하기로 함
입장할 때 손바닥 갖다대는
열체크 했는데 37도 나와서
직원 당황
나도 당황
혹시 술 드셨녜
ㅋㅋㅋㅋ
이마에 재면 36도인데
손바닥 재면 37도로 나옴
ㅋㅋㅋㅋ
입장하자마자
종합안내지도 한번 봐주고요
두루미 둥지 보고
ㅋㅋㅋ
꽃이 좋은 나이
밑에꺼 예쁘고 독특해서
사진 찍고 있는데
빅바님이 자꾸 포도냐고
ㅋㅋㅋㅋ
이름이 너무 귀여웠던 나무
꽝꽝나무
ㅋㅋㅋㅋ
나무의 마음 슬퍼
사진으로 보다보니
이쪽에서 너무 여유부려서
나중에 정말 촉박했다
우리나라 맞나
싶었던 멋있는 길
사람이 정말 없는데
날씨는 너무 흐려서
좋은데 슬프고
귀여운고
거기 서보세요 빅바님
날은 흐리지만
푸릇하고 탁 트인 곳에 있으니
정말 힐링됨
이런 길도 있고
꽝꽝나무들
ㅋㅋㅋㅋ
걸음 옮기는 곳마다
꽃들이 다 너무 예뻐서
눈이 즐거웠다
동문쪽으로 넘어왔는데
지쳐서 ㅋㅋㅋ
뭐 좀 마시려고 했지만
월요일이라 편의점 빼고
다 문닫음
아주 다행히
관람차는 운행을 하고 있어서
바로 탔다
(우리 밖에 없었음 ㅠ_ㅠ)
관람차는 1인 3,000원이고
한바퀴 도는데 2-30분 정도 소요된다.
그리고 타고나서 한번은 내렸다가
다시 탈 수 있었음
타고 가다가 내려서 보고 싶은 곳이
있다면 내렸다가 다음 관람차를 타면 된다는거
우리는 엉덩이가 무거워서 내리지 않았다
관람차를 타고
동문 입구쪽으로 옴
대한민국 제 1호의 국가정원
여러 나라들의 정원을 꾸며놨는데
관람차를 타면 밖에서 밖에 안보여서
ㅋㅋㅋㅋㅋ
내부는 내려서 봐야하는데
우리는 안내림 ㅋㅋㅋ
여기가 순천만국가정원의
메인격인 곳이었음
관람차에 타면
해설사분도 계셔서
정말 자세하고 재미있게
곳곳에 대한 정보를 소개해주시는데
여기 위에 거닐면 멋있다고 하셨으나
우린 안내림 ㅋㅋㅋ
한바퀴 다 돌고
다시 탔던 곳에서 내렸는데
시간이 꽤 됐길래
순천만습지로 얼른 이동하기로 함
(큐브 운행했으면 타고 가면 되는데 ㅠ_ㅠ)
동문 입고로 나가려고
걸어가는중
하늘을 나는 물고기 발견
관람차 타고 빠르게 지나쳤던
멋있는 공간도 천천히 둘러보고-
비가와서 물기를 머금은
귀여운 꽃들
아직 안핀 꽃도 귀엽다
동쪽출구로 나왔을 때
시간이 5시였음
생각했던 것보다
내부가 엄청 커서
여유롭게 보려면
좀 일찍 가야할 것 같고
순천만습지까지 보려면
체력도 많이 아끼며
다녀야할 것 같음
ㅋㅋㅋ
습지는 6시까지 입장 마감이라
빠르게 순천만습지로 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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